2021. 11. 21. 05:03ㆍ일상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저는 네이버 블로그 '지구별 여행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제 네이버 블로그 이웃님인 '작은습관'님께서 쓰신 책인데, 책을 출간하시고
직접 책을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참 온라인 이지만 세상의 인연은 다양하고 신기한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이렇게 이웃님이 생기고 그 이웃님이 작가가 되셔서 책을 출간하여
자필로 정성이 담긴 메시지와 함께 책을 보내주신 그 감동은 참 컸습니다.
그리고 제가 평소에 관심있던 주제를 마침 보내주셨기에,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작은습관 (변효성) 작가님에 대해서는 그냥 단순히 블로그 이웃이기 때문에 자세한 상황은 알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책을 통해서 작년 코로나 사태에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겪으시고 다시 재기하는 계기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고, 저자로 책을 쓰시게 되었으며 N잡러의 길로 들어서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저로서는 상상이 안될만큼 힘든일들을 겪는 와중에 블로그를 시작하시고 다시 재기하셨다는게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부자를 꿈꾸는 365일은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입부인 프롤로그에는 현재 팬데믹 이후가 N잡러에게 딱 들어맞는 시기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1장에서는 왜 미래를 준비해야 하며, 나는 누구이며,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즉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과 작심삼일 하지 않는 방법에 대한 팁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2장에서는 성공한 부자들에 대한 관찰과 학습을 통해 1%의 차이를 알려주고
아직 성공이란 단어를 쓰기엔 애매한 우리가 어떤 시야를 가져야 하고 어떻게 생각하면
성공한 부자들처럼 될 수 있는지 힌트를 주고 있습니다.
읽다보니 알게모르게 어느 새 저도 부자의 관심사와 습관을 갖추어 가는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부자를 꿈꾸는 365일의 하이라이트는 단언컨대 제4부 실행력, 성공의 열쇠 라고 생각합니다.
유명한 자기개발이나 부업관련 유튜버들은 늘 꿀팁을 알려주고 의심의 눈초리를 받습니다.
'이렇게 다 알려주면 당신은 뭘 먹고 사냐? 이거 사기 아니냐?" 그럴 때 그들은 답합니다.
"다 알려줘도 괜찮아요! 어차피 이대로 실천해서 따라하는 사람은 100명 중 1명도 될까말까 거든요"
무한경쟁의 사회이고 치열한 생존과정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무서운 사회이지만, 제가 본 주변들인들은
돈버는것에 대해 생각보다 많이 무관심합니다. 드라마나 연예인 이야기 그리고 회사 동료나 거래처 직원들의
가십거리에 더 관심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아무리 좋은 방법을 알게 되어도 시도하지 않고,
실천하지 않으면 모든것이 그냥 지식 그대로 남게되고 내 것이 아니게 됩니다.
책을 선물해 주시고 좋은 내용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신 작은습관 이웃님께
이 자리를 빌어 정말 감사의 인사를 다시 한 번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인생에 승승장구하는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웃님들도 좋은 기회가 왔을 때 일단 해보고 도전하는 열정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현대그룹을 창립한 고 정주영 회장님의 너무도 유명한 어록으로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이봐 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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