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9. 02:17ㆍ일상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드디어 4년만에 아이폰 8+에서 아이폰 13 프로 맥스 시에라블루 1TB로 폰을 변경했습니다.
저는 1차 사전구매에 실패하여, 온라인 거래플랫폼을 이용해 판매자를 찾았고
바로 1차 출시 첫날이던 어제 10/8일 집에서 약 1시간 반 거리에 떨어진 곳 까지 가서
새 아이폰을 가져와서 언박싱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아이폰 13 프로맥스 시에라블루 색상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요!
진공포장으로 되어있는것을 잠깐 꺼내서 인증샷을 찍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얼릉 언박싱을 해보고자 간만에 설레였네요!!
우선 아이폰 13 프로맥스 언박싱을 할 때 혹시나 상품의 하자가 있을 수도 있으니
동영상을 촬영하며 언박싱하라고 해서 그렇게 촬영은 하였는데, 다행히 상품에 하자는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아이폰 구매를 하다보니 이제는 충전기도 없고, 충전케이블도 USB+ 8핀 조합이 아닌
C타입 + 8핀 조합으로 되어있어서 참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실물로 영접한 아이폰 13 프로맥스 시에라블루는 참 영롱한 컬러 였습니다.
전작인 퍼시픽블루와는 또 다른 매력인데 저는 이번 시에라블루 버전이 더 마음에 들었고
저와도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어 대만족했습니다.
언박싱하는 영상이 빠지면 섭하니 하나 넣고 갈게요 ^^&
시에라블루의 영롱한 색상에 벌써 매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 아이폰 13 프로맥스로 교체할 것을 대비해서 미리 케이스와 필름도 구매하였는데요
이걸 착용하기 전에 먼저 데이터를 옮겨야 했습니다.
에어드랍 방식으로 자동으로 데이터가 옮겨지니 너무나도 편리한 방식이었습니다.
기존엔 늘 아이튠즈에 백업해 놓고 동기화 했었는데, 새삼 기술의 발전을 느낍니다.
다만 제가 기존 모델인 아이폰 8+ 에서 약 230기가의 용량을 사용하고 있었다보니
거의 2시간에 가까운 시간을 데이터 이관에 쏟아서 당일에 언박싱 후기를 올리지 못하고
하루가 살짝 지난 지금에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4년동안 정들었던 아이폰 8 플러스는 박스에 보관하며, 여행 갈 때 타임랩스 촬영용도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이 아이폰 8+를 들고 카타르 도하를 시작으로 남아공의 케이프타운 마닐라, 베이징, 방콕,
중남미 10개국, 그리스 아테네,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 뉴델리, 뉴질랜드, 뉴욕까지..
정말 많은 곳을 함께 여행하며 정도 많이 들었는데 홈버튼이 없는 아이폰을 사용하려니 시원섭섭합니다.
한달에 데이터 60기가를 사용하는 힘든 주인을 만나 4년간 많이 고생해서 힘들었을 아이폰에게 감사하며
그래도 외관은 새폰처럼 깨끗하게 사용해서 아직도 애정이 많고 많은 추억이 남아있고
비록 기계이지만 앞으로 여행도 동행할 아이폰 8+ 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와 또 많은 곳을 함께 여행할 새 폰 아이폰 13 프로 맥스 시에라블루를 환영하며,
이 폰과도 앞으로 많은 행복한 추억을 쌓으며 여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간만에 너무 설레는 기분으로 잠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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