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수 국립공원 Parque Nacional Iguaz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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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기 - 아르헨티나 12일차] 푸에르토 이구아수 - 세계3대 폭포 이과수 국립공원 여행기 2편 - 이과수 폭포 낮은 산책로, 높은 산책로, 이과수 폭포 보트투어, 고아티
오전 일찍 이과수폭포의 하이라이트 악마의 목구멍을 구경한 뒤, 다시 열차를 타고 낮은 산책로와 높은 산책로를 갈 수 있는 폭포역 Estacion Cataratas 에서 하차했다. 이곳에서 내려 높은 산책로를 관란한 뒤, 점심을 먹고 낮은 산책로를 관람하기로 했다. 나무들과 강을 가로지르는 철제 다리를 건너면 낮은 산책로의 폭포들이 발 아래로 펼쳐진다. 폭포의 웅장함을 느끼기에 제격인 곳이 바로 이 이과수 국림공원의 높은 산책로이다. 이처럼 높은 산책로에서는 악마의 목구멍 주변으로 형성된 크고 작은 폭포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게 된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낮은 산책로에서 폭포의 물보라를 맞고 있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철제 다리 바로 아래에 세차게 흐르는 폭포를 보고 있노라면 시원하면서도 아찔하다. 굉음을 내..
2020.05.04 -
[남미여행기 - 아르헨티나 12일차] 푸에르토 이구아수 - 세계3대 폭포 이과수 국립공원 여행기 1편 - 이과수 폭포 악마의 목구멍
아르헨티나 쪽에서 이구아수 폭포를 위해 거치는 도시인 푸에르토 이구아수에서의 첫날 아침. 오늘은 세계3대 폭포인 이과수폭포를 내 두눈으로 보러가는 날이다. 참고로 세계 3대 폭포는 북미의 나이아가라 폭포 /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 남미의 이과수 폭포 이렇게 세 폭포가 있고, 공교롭게도 세계3대 폭포 모두 두나라의 국경을 맞대고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에 맞닿아있고, 빅토리아 폭포는 잠비아와 짐바브웨 그리고 내가 오늘 갈 이과수 폭포는 아르헨티나 브라질국경과 맞닿아 있다. 당연히 아르헨티나에서 보는 풍경과 브라질에서 보는 폭포의 매력이 다르다. 브라질 쪽은 이틀뒤에 보기로 하고 오늘은 먼저 아르헨티나의 이과수 폭포를 직접 보러 간다. 푸에르토 이구아수 버스터미널 에서 CATARAT..
202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