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1100고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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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 1100고지(휴계소) 차량으로 다녀오기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벌써 오늘이 11월의 마지막날이고 내일이면 올해의 마지막달인 12월입니다. 그래서 미리 겨울 기분을 느껴보고자 오늘은 눈으로 가득했던 겨울의 한라산 1100고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가져왔습니다. 이때 제주도가서 처음으로 전기차량을 렌트했었는데, BMWi3로 매우 만족했습니다. 물론 한번 완충하면 140~160km 정도밖에 가지 못하지만, 제주도가 큰 섬은 아니었기에 다니다가 관광할 때 중간중간 충전하면서 편하게 다녔습니다. 전기차라고 해서 눈길에 운전하기 더 어렵거나 한 점도 딱히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주의 겨울은 따듯하고 햇살이 강해서 평지에서 눈을 거의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1100고지로 향하면서 내심 고도가 높은 한라산1100고지에는 눈이 있을지에 대해 반신반의 했었..
2020.11.30 -
급 떠나는 제주도 여행 3편 - 산방산 유채꽃밭, 산방산 카페 원앤온리 One and Only, 한라산 1100고지 눈꽃, 용두암 일몰, 제주공
다음 여행지는 꽃 테마이다. 산방산 유채꽃밭과, 한라산 1100고지 눈꽃! 마라해양도립공원에서 커피한잔을 들고 핸들을 돌려 산방산 방향으로 향한다. 잠시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카페에 들러 북유럽 여행준비를 하고 휴식도 취할겸 가보기로 한다. 가는길에 산방산이 보이며 그 앞으로 만개한 유채꽃밭이 펼쳐진다. 이 유채꽃밭은 1인당 1,000원 유료이며, 도착하면 관리하는 아저씨가 와서 돈을 징수한다. 유채꽃 향이 너무나 좋은 이 곳에, 한가지 나에게 두려운 대상이 있었으니 바로 벌이다. 봄을 앞두고 일벌들이 열심히 각자의 일을 하느라 힘찬 날개짓을 하느라 벌의 날개짓 소리가 많이 들렸다. 개인적으로 물 다음으로 벌을 무서워 하지만, 내가 먼저 건들이지 않으면 저들도 나를 건들지 않을거라고 믿고 용기내어 밭으..
202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