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16. 08:50ㆍ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이전글을 통해 프랑스 입국 및 경유 관련해서 PCR 검사가 필요하다고 했었는데요!
이제 안티젠으로도 입국이 허용되어 여러가지 서류와 함께 인천공항 PCR 검사센터를 통해
안티젠 음성 결과서를 들고 프랑스 파리로 입국하였습니다.
현재 프랑스 파리에 입국하기 위해 여행자가 준비해야 할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프랑스 입국 필요 서류
1.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결과 PCR 또는 안티젠 음성결과서
2. 코로나 백신 접종 영문 확인서
3. 코로나 관련 서약서 (전 확인 안했습니다.)
4. dPLF QR코드 (이것도 확인은 안했습니다.)
처음 도착하면 입국심사 전에 1차로 먼저 샤를드골 공항직원들이 코로나 검사결과지와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를 확인 후 다 구비하고 있으면 여권에 하얀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이 스티커를 부착받아야 위층의 입국심사소로 향할 수 있습니다.
입국심사 때도 이 증명서들을 한번 더 요구하였고, 다른 서류인 서약서나 dPLF는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 두가지 서류를 제외하면 코로나 시대 이전 프랑스 입국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별다른 질문없이 빠르게 입국 후, 수하물을 찾아 입국장으로 나갔습니다.
RER 타는곳으로 오면 1층에 SNCF 사무실에서 나비고 패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나비고 패스를 버스 지하철 RER 등 모든 교통수단을 일정기간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기에
여행자에게 아주 필요한 패스라 만들어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나비고 카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실물 증명사진이 하나 있어야 합니다.
그럼 직원분이 크기에 맞게 잘라 카드에 부착해 줍니다. 이 날 RER-B 노선의 공사가 있었는지
샤를드골에서 직접 출발하는것은 없고 터미널 2F의 2번게이트로 가서 버스를 타고 다른 역으로 가서
기차를 타고 시내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나비고 카드를 만들고 시내로 가기위해 온 샤를드골공항 2F 터미널에서 2층에 위 사진의 약국이 있습니다.
보통의 약국이 36유료를 내면 백신패스를 발급해 주는데 여기는 실물카드까지 같이 줘서 그런지
40유로를 요구했고, 저는 그냥 다른데 가서 만들기 귀찮기도 하고 카드도 신기해서 40유로를 내고 만들었습니다.
백신 접종증명서와 여권을 제출하면 약국에서 별도의 검사없이 백신패스를 발급해줍니다.
그럼 Anti-Covid 앱에 받은 QR코드를 스캔하면 앱에 내 정보가 저장되고 실물카드든 앱을 실행시키든
관광지를 갈 때 해당 백신패스를 보여주고 입장하면 됩니다.
오늘은 프랑스 입국 후기 부터 나비고 패스(카드) 만드는 법과 백신패스 발급 후기를 보여드렸습니다.
RER B 노선은 정상화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으니, 파리 샤를드골 입국 하시는 분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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