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8. 08:13ㆍ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어제 바히아 궁전여행기 1편을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어제에 이어 모로코 마라케시 여행지인 바히아 궁전 여행기 2편입니다.
오늘은 바히아 궁전 안뜰과 뒤쪽 모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히아 궁전도 안뜰에 넓은 정원과 중정이 있는 이슬람 주택 양식의 기본적인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색감이 예쁜 오렌지가 다그 열린 오렌지 나무와 북아프리카의 희귀한 꽃들이 심어진 정원은
바히아 궁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바히아 궁전은 마라케시를 대표하는 유적이나 오후에는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들 찾는다고 하니
오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바히아 궁전 옆으로 나있는 뜰 앞뒤로 한 쪽은 북아프리카 스타일의 옷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반대편으로는 모로코의 현재 화폐부터 예전 화폐 그리고 기념주화와 예전 동전들까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유일하게 수집하는게 화폐이다 보니 다른 나라의 화폐 역사를 보는것이 참 흥미롭습니다.
이 작품들을 구경하고 바히아 궁전을 나가는길에 또 다시 여러 그림과 마주하게 되며,
날씨 좋은날 방문했던 바히아 궁전 여행기는 끝이 납니다.
집으로 가는길에 모로코에 있는 배스킨 라빈스에 들렀는데,
아이스크림 가격이 약 4.3달러로 한국과 별 차이없거나 오히려 더 비쌌습니다.
특이한 점은 모로코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위에 m&m 초콜릿을 얹어주네요!
이렇게 어제부터 오늘까지 양일간 소개해 드린 바히아 궁전 여행기는 이것으로 마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