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5. 07:20ㆍ일상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저는 올해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4월부터 결혼준비를 시작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시간이 넉넉하다고 생각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결혼이 많이 밀리고 여러 업체가 정리되는 바람에 생각보다 빠듯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웨딩박람회도 가보고 웨딩플래너도 고용하여 결혼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웨딩박람회를 필수로 꼭 가야하는지와 웨딩플래너도 고용하는게 좋은지 객관적으로 알아보며 코엑스 웨딩박람회 일정까지 소개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
웨딩박람회 장점
웨딩플래너 장점
코엑스 웨딩박람회
- 일정
- 사은품
- 박람회 신청하기
웨딩박람회 장점
웨딩박람회의 장점은 결혼에 대한 전반적인 감을 잡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떤것을 어느 시기에 준비해야 하는지 타임라인에 대한 개념이 잡히고, 어디까지가 결혼준비의 범주인지 영역에 대한 감이 생기며 본인의 수준에 따라 어느 부분에 더 많은 예산을 잡을지 계획하게 됩니다.
결혼준비는 같이 살 집 말고도 준비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예물, 예복, 한복, 가전/가구, 신혼여행, 침구/예단, 상견례, 드레스투어, 스드메, 예식장 등등 머리 터집니다 ㅎㅎ
웨딩플래너 장점
저는 웨딩플래너분과 함께 결혼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합니다. 비용대비 제가 골치아플 것들에 대해 대신 일처리를 도와주시기도 하며, 전문가로서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처음 준비하는 낯선 결혼 과정에서 상당부분 제 고민거리를 줄여주는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웨딩플래너의 역할은 예식장 투어를 잡아주고 (저는 예식장은 제가 스스로 돌아보고 셀프 계약하긴 했습니다.) 스튜디오 촬영과 드레스투어 그리고 헤어와 메이크업샵까지 소개를 해주고 예약가능한날을 알려주어 예약을 대신 해주는 역할입니다. 당연히 업체를 끼고 진행하는 것이라 비용은 들지만 지불하는 노력이 제가 혼자 셀프로 진행해야한다고 가정했을 때 대비 시간과 에너지소모 대비 전혀 아깝지 않은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코엑스 웨딩박람회
- 일정
- 9월 16일 ~ 9월 17일
- 9월 23일 ~ 9월 24일
- 10월 7일 ~ 10월 9일
- 12월 30일 ~ 1월 1일
- 사은품
- 생활약속 기분전환 3종
- 신라면세점 30만원 상당 바우처&웰컴기프트
- 50만원상당 커플건강검진권 (본인 부담금 5만원)
- 메이저리거 김하성 친필싸인볼 (응모를 통한 추첨)
- 코엑스 웨딩박람회 신청하기
길고 길었던 결혼 준비도 어느 덧 거의 다 해서 드레스투어와 청첩장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결혼준비는 선택의 연속인지라 갈등이 생겨날 소지가 큰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얼마나 서로 잘 타협하고 배려하고 소통하는지가 중요한 듯 합니다.
결혼을 결정하고 준비 초반에는 웨딩박람회를 돌며 여러 정보를 수집하고 본인들의 수준에 맞추어 현명하게 순간마다 최선의 선택을 해 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래 제가 직접 가본 웨딩홀 후기들 남기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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