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9. 09:11ㆍ국내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이번주초에 신혼여행 때 생긴 마일리지로 아내와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는 많이 가봤지만 섭지코지를 가본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오늘은 섭지코지 주차장 추천과 섭지코지 올인휴게소 주차료 그리고 섭지코지 소요시간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섭지코지 주차장 올인휴게소 :
섭지코지 주차장 주차요금
섭지코지 바로 앞에있는 올인휴게소 주차장을 이용하면 섭지코지를 편하게 관광할 수 있습니다.
섭지코지는 2002년 방영한 이병헌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올인을 촬영한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올인휴게소라는 이름이 붙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인휴게소 주차장 주차료는 최초 30분은 1천원의 요금이 부과되고, 15분 초과시마다 500원의 요금이 추가되며 하루 최대요금은 3천원이니 매우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섭지코지를 여행하며 주차를 이용할 수 있는 올인휴게소 입니다.
섭지코지
섭지코지는 제주도의 동쪽해안에 자리잡고 있고 성산일출봉과도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주 방언 "좁은땅" 이라는 뜻의 섭지와 "곶" 이라는 뜻의 코지가 합쳐져 섭지코지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섭지코지는 조선시대에 봉화를 올렸던 연대가 있습니다.
여느 해안과는 달리 붉은 화산재 송이로 덮여 있고 해안가의 많은 기암괴석들이 매우 매력적이라 이곳 섭지코지를 찾는 관광객들은 멋진 광경에 연신 감탄사를 자아내게 됩니다.
섭지코지 바람의언덕
섭지코지를 지나서 계속 가다보면 말을 탈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계속 가다보면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것 같은 하얀 건물들을 지나 붉은오름으로 가기 전 왼편으로 바람의 언덕을 마주하게 됩니다.
바람의 언덕은 제주도 섭지코지의 바다 바람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곳으로, 탁 트인 풍광과 함께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섭지코지의 대표 관광지 입니다.
섭지코지 소요시간
올인휴게소에서 밤두포등대가 있는 붉은오름까지는 약 15~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여기서 다시 휴게소까지 돌아가게 된다면 섭지코지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등대가 있는 붉은오름에 올라 내려다보는 섭지코지의 전경은 그야말로 예술입니다.
평일 낮시간대임에도 적지 않은 관광객들이 있었고, 중국관광객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맑은 봄날이나 가을날에 꼭 다시 와보고 싶은 섭지코지입니다.
그때는 풍경구경하느라 섭지코지 소요시간이 더 소요될 것 같습니다 ^^
섭지코지 카페
섭지코지를 뒤로하고 바로 떠나기 아쉬워서 섭지코지 근처 카페인 서귀피안 베이커리에 갔습니다.
탁트인 통창에서 바라보는 제주바다 조망을 감상하실 수 있는 이 카페는 인테리어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섭지코지를 가기 전이나 다녀온 후 커피한잔 하기 좋은 섭지코지 카페로 이곳 비서귀피안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제주도 대표 관광지인 섭지코지 주차장과 주차요금 그리고 소요시간과 바람의언덕까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제주도 섭지코지 방문 하실 때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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