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후원 후기 그리고 굿네이버스에 대해 알아보자

 

세상은 불공평하다. 그리고 모두가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그 사실 자체가 아니라, 그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다.

 

저마다 시작하는 출발선상부터 갖고 태어난 재능까지 각기 다른 환경을 갖고 시작한다.

 

많이 갖고 출발하는 사람들은 상대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고,

 

적게 갖고 출발하는 사람들은 포기, 좌절하지 않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주변엔 아예 기회조차 얻어보지 못하는 극 소외계층도 생각보다 많다. 

 

노력해서 안되는것은 어쩔수 없다지만, 노력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분명히 건강한 사회라고 할 수 없을것이다.

 

 

분명히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존재가치가 있을것이고 저마다의 사회적 역할이 있을것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있는 시민들이 너무 큰 가난의 압박에 억눌려 

 

도전해볼수 있는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꿈과 희망도 없이 어두운 삶을 살아가지 않도록

 

도와주고 응원해줘야 한다.

 

 

그래서 그런 좋은 취지의 일을 하는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 중 

 

내가 후원활동을 하고있는 '굿네이버스'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한다.

 

소개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굿네이버스란?

2. 굿네이버스 사업안내

3. 굿네이버스 후원종류

4. 굿네이버스 회원참여

5. 굿네이버스 연말정산 (지정기부금)

6. 굿네이버스 후원 후기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 굿네이버스

 

1. 굿네이버스란?

 

굿네이버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NGO(비정부기구)이며,

 

1991년 3월 28일 '이일하'에 의해 한국이웃사랑회로 창립되었다. 

 

그 당시 8명의 창립멤버와 128명의 정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국내 52개 지부, 해외 38개국에서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1992년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구호개발사업을 확장해 나가며 지역개발사업에 매진해 온 결과,

 

굿네이버스는 창립 5년 만인 1996년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협의지위를

 

획득하여 글로벌 NGO로서의 위상과 지위를 갖추게 되었다.

 

2007년에는 UN과 국제노사정기구연합이 주관한 MDGs Award에서 ‘보편적 초등 교육 달성’에 기여한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MDGs Award를 수상하였다.

굿네이버스는 전문적인 구호개발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사업 규모와 역량 측면에서도 유수의

 

국제 NGO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NGO로 성장하였고,

 

2011년에는 국내 NGO 최초로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공식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UN 기구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사회에서 민간외교의 역할을 주도해나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NGO로서 좋은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굿네이버스 홍보사절단으로는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비와이, 장현성, 진세연, 변정수, 김종석, 김병만, 최여진, 김현주, 서영희, 고수, 고아라

 

굿네이버스 나눔대사 전제향, 이세준, 작혁재(소리엘), 조수아, 김수진

 

굿네이버스 가족나눔대사 김지우/레이먼킴 등이 있다.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 가슴따듯한 연예인들

2. 굿네이버스 사업안내 

 

가난하고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에게 좋은 변화를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 국내복지사업 - 학대피해아동보호 및 예방, 심리정서지원, 위기가정아동지원, 지역사회복지지원, 시설아동지원

 

2) 국제구호개발사업 - 지역개발사업, 교육보호, 보건위생, 소득증대, 권리옹호, 지역사회 파트너십 구축

 

3) 사회개발교육사업 - 아동권리교육, 나눔인성교육

 

4) 대북지원사업 - 아동보호 지원사업, 보건의료 지원사업, 농축산 개발사업

 

5) 인도적 지원사업 - 자연재난 지원, 식량위기 지원, 난민 지원

 

굿네이버스 사업안내

 

3. 굿네이버스 후원종류 

 

1) 캠페인 후원

굿네이버스 캠페인후원

2) 해외아동 1:1 결연후원 

 

- 해외 빈곤 아동과 1:1 결연을 맺고, 교육, 보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굿네이버스 대표적인 후원 프로그램 

굿네이버스 해외아동 1:1 결연 후원

3) 해외 사업 후원 

 

a. 해외교육 지원사업 : 아동이 끝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권리를 보호

 

b. 식수위생 지원사업 : 아동과 지역 주민이 오며된 물로인한 질병 및 어려움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도움

 

c. 희망학교 지원사업 :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한 학교를 세우도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의 꿈 응원

 

d. 보건의료 지원사업 : 건강한 삶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악한 보건위생환경을 개선하고, 기초의료 서비스 지원

 

e. 재난구호 지원사업 : 재난복구를 통한 신속한 지원체계를 통해 지진, 재난 등에 대한 전문적인 긴급구호

 

f. 해외지역 개발사업 : 해외빈곤국가 지역 주민의 건강한자립을 돕기 위해 조합 운영을 통한 지원

 

g. 대북지원사업 : 굶주린 북한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인도적 차원의 지원 실시

 

 

굿네이버스 해외사업후원

 

이 밖에도 일시후원이 있는데, 일시후원은 

 

국내·해외 사업과 사례지원 중 도움이 가장 시급한 곳으로 후원금이 전달되는 '전체사업후원'과

 

개인, 단체, 팬클럽, 기업에서 다양한 국내· 해외 사업 중 후원자가 원하는 사업을 후원 상담을 통해

 

선정하여 진행할 수 있는 '지정사업후원'으로 나뉜다.

 

 

4. 굿네이버스 회원참여

 

굿네이버스는 미션과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전문성, 투명성, 지속성의 3대 사업운영원칙을 세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한다.

 

그 중에서도 NGO의 가장민감한 부분인 투명성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본다.

 

굿네이버스 회원참여

 

1) 굿멤버스데이 :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굿네이버스를 사랑하는 좋은 이웃들이 굿네이버스를 방문하여 

                       나눔활동도 하고, 경영 보고도 받는 자리이다.

 

2) 국내사업장 방문 :

전국에 있는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

 

3) 해외사업장 방문 :

 매년 여름 굿네이버스 해외사업장을 모니터링하고, 결연아동을 만나며, 현지 문화체험 및 봉사활동을 하는 행사

 

4) 좋은이웃 콘서트 :

연말에 좋은이웃 회원들과 나눔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와 즐거운 공연을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5) 번역자원봉사모임 : 

회원들의 재능 나눔을 통하여 회원님들과 전세계의 결연아동들이소식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모임

 

6)모니터링 모임 : 굿네이버스와 관련한 서비스 및 온/오프라인 활동을 모니터링

 

 

5. 굿네이버스 연말정산 (지정기부금)

 

사실 요새 연말정산간소화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딱히 후원자가 해야할 일은 없다.

 

연말정산간소화 시스템의 기부금 내역에 내가 냈던 내역이 이미 등록이 되어 있어서 홈페이지 상 

 

기부금액과 맞는지 재확인 차 대조만 해보면 된다.

 

기부금 확인 방법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 로그인후 '나의후원' -> 기부금영수증 출력에 들어가서 조회하면 된다.

 

굿네이버스 기부금조회

굿네이버스와 같이 공익단체(비종교단체)에 기부한 금액은 지정기부금으로 분류되며,

 

법정, 지정, 우리사주 조합의 '공제대상 금액'을 전부 합산해 1000만원(종전 2000만원)까진

 

15% 세액공제율을 적용되며, 10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선 공제율 30%가 적용된다.

 

한편 법정·지정기부금은 공제한도를 넘더라도 이월공제 받을 수 있는데,

 

기간은 종전 5년에서 10년(2013년 1월 이후 지출분)으로 늘어났다. (기부문화 장려)

 

 

6. 굿네이버스 후원 후기

 

나는 2014년 2월부터 6년 조금 넘게 굿네이버스 대표적인 후원 프로그램인 

 

해외 아동 1:1 결연 후원을 하고 있다. (식수위생이나 난민지원 등은 때때로 1회성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니세프는 특정인물을 후원하고 있지는 않고, 사업부문별로 후원하고있다.)

 

 

캄보디아 남자아이인데, 첫해 11살이던 작은 꼬맹이가 어느덧 17살의 청소년이 되었다.

 

이 친구와 편지를 자주 주고 받는데, 가끔씩 편지에 그 친구의 사진도 첨부되어 온다. 

 

사진속에 어느새 또 성장해 있는 녀석을 보면 괜히 내가 다 뿌듯하다. 

 

그리고 아직 아이인지라 꿈이 자주 바뀌는것도 참 신기하다. 

 

 

나는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기 때문에 세계유명 관광지에 갔을 때 랜드마크가 그려진

 

엽서를 사서 그 친구에게 편지로 보내는데, 

 

친구들중에 먹고살기도 어려운 아이에게 괜히 위화감 주는거 아니냐고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지만 그 친구에게 캄보디아 밖에도 이렇게 크고 멋진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것을 알려주고

 

그 아이가 큰 꿈을 품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컸기에 내 마음을 엽서에 적어서 보내고있다.

 

2018,2019년 아동편지

국내에도 어려운 아이들이 많은데, 해외 아동을 선정한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나라 서울에 있는 장충체육관은 1960년대 필리핀에서 지어줬다고 한다.

 

지금이야 우리가 필리핀보다 훨씬 잘사는 나라가 되었지만, 반세기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도

 

우리나라는 전쟁이 막 끝나 폐허가 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다. 

 

그때 우리를 원조해주고 도와주었던 세계의 도움에 대한 작은 보답을 하고 싶었다. 

 

 

나는 운좋게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갖고 태어나 사회라는 시스템안에서 교육과 보호를 받으며, 

 

지금은 한명의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

 

 

처음 서론에 말했던것처럼 우리 주변에는 이런 당연한 기회조차 받지 못하는 이웃과 제3국의 이웃들이 

 

너무나 많은것이 현실이다. 

 

이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는 반드시 제공되는 것이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도 능력이 닿는대로 후원을 늘려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