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31. 19:16ㆍ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사람 냄새 물씬나는 팔레르모 전통시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크고 유명한 시장 중 하나인 부치리아 시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팔레르모 부치리아 시장 :
Mercato Storico Vucciria
부치리아 시장
팔레르모의 부치리아 시장은 12세기 무렵부터 시작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장입니다.
부치리아라는 이름은 '혼돈' 또는 '혼란' 이라는 뜻의 시칠리아 방언인데, 호객을 위한 상인들의 외침 때문에 이런 재미있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치리아 시장에는 생선뿐만 아니라 과일과 향신료들이 많고 빈티지샵들도 많이 있어서 특색있는 기념품을 쇼핑하기 위해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시장이라고 합니다.
부치리아 시장은 해가 질 무렵 시장 영업이 마감되면 맥주를 판매하는 홀로 변신한다고 합니다.
여행 후 또는 현지인들의 분위기를 같이 즐기기 위해 저녁에 찾아보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일 듯 합니다.
부치리아 시장을 구경하다보니 난생처음 황새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스워드 피쉬 Sword Fish 로도 불리는 이 물고기는 시칠리아를 여행하면 자주 만나게 되는데요!
부리가 검처럼 길어서 그런 이름이 붙은 것 같습니다.
맛도 좋아서 이곳 사람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만점 생선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팔레르모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부치리아 시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시칠리아 섬의 주도인 팔레르모를 여행하신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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