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증상 | 백일해 예방접종 | 백일해 주사 | 백일해 치료 | 백일해 격리 기간 | 백일해 예방 | 백일해 걸리면 주의할 것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최근 백일해가 다시 큰 유행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연약한 신생아 아이둘을 키우는 아빠의 입장이다 보니 백일해에 대해 신경이 더 쓰였습니다.

 

심지어 백일해로 인해 처음으로 사망한 생후 2개월 미만 영아도 있다고 해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백일해 환자는 올해 3만명으로 작년보다 100배 폭증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백일동안 기침을 한다고 해서 붙은 병명인 '백일해'

 

오늘은 백일해 증상, 백일해 예방접종, 백일해 주사, 백일해 치료, 백일해 격리 기간, 백일해 예방과 함게 백일해 걸리면 주의해야 하는 주의사항 까지 백일해의 모든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일해란?

 

 

 

 

 

 

 

 

 

백일해란?

 

 

백일해는 Bordetella pertussia 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병입니다.

백일해는 모든 연령에서 감염될 수 있는 질병으로, 특히 어린 아기들에게 더 위험한 병입니다.

보통 7~10일 정도 잠복기를 지니며 처음에는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백일해는 수주일에서 수개월간 기침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그리고 어른이 백일해에 감염되고 집으로 돌아오면 2차 감염으로 가족간에 퍼질 확률이 80%나 됩니다.

 

 

 

 

 

 

 

백일해 증상

 

 

 

 

 

 

 

 

백일해 증상

 

 

백일해는 증상에 따라서 3단계로 구분합니다. 

 

1) 초기증상기 : 백일해 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며 감기와 구분도 힘들정도로 1~2주 정도 지속됩니다.

2) 후기증상기 : 1~2주 후부터 시작되며, 심한 기침이 시작됩니다. 

                        1~6주 이상 지속되며 심하면 10주 가까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심한기침 후 특징적인 들숨이 백일해의 주요 특징입니다. 

3) 회복기 : 회복기는 점차 백일해로부터 회복하는 기간입니다.

 

 

 

 

백일해는 앞서 언급했듯이, 어린아기에게 훨씬 더 위험합니다. 

또한 기침이 심하지 않아도 위험할 수 있고, 무호흡과 폐렴과 뇌염과 경련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기만큼은 아니지만 가끔은 청소년과 어른도 심한 백일해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그래서 산모는 임신 27~36주 사이에 백일해 예방접종을 해야합니다.

아기 아빠도 맞아야 한다고 해서, 저도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러 갔는데 예전에 볼리비아 여행을 준비하며 황열병과 파상풍 예방접종을 한 적이 있는데, 백일해 예방접종은 파상풍 예방접종에 포함되어 있고 유효기간이 10년이라고 하여 저는 이번에 따로 접종하지 않았습니다. 

 

 

백일해 주사는 아기를 보러 올 양가 부모님이나 친척들도, 아기를 만나러 오기 최소 2주전에는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부모님과 장모님, 장인어른 모두 백일해를 미리 한달전에 접종하셨습니다. 

 

 

 

 

 

 

 

 

백일해 치료

 

 

 

 

 

 

 

 

백일해 치료

 

 

백일해 예방접종으로 질병을 예방하면 좋겠지만 만약 백일해에 걸렸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보통 백일해는 감기와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기침하면 의사의 진료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백일해 치료의 기본은 항생제입니다.

항생제는 가능하면 일찍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기침 발작이 생기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생제로 백일해를 치료하면 합병증을 줄여주고 병의 전파도 줄여줍니다.

 

끈적이는 가래를 묽게 하기 위해서 많은 수분섭취가 중요한 백일해 치료입니다.

 

 

이유식 전의 어린아이들은 물 먹이기가 안되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수액을 맞기도 한다고 합니다.

 

 

 

 

 

 

 

 

백일해 격리 기간

 

 

 

 

 

 

 

백일해 격리 기간

 

 

백일해 격리 기간은 적절한 치료 시작 후 5일까지 입니다.

만약 백일해 치료하지 않는다면 3주정도를 격리해야합니다.

 

백일해 걸린 사람과 접촉하게 된 경우는 예방적으로 항생제를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백일해 예방

 

 

 

 

 

 

 

백일해 예방

 

 

모든 질병이 그렇지만 백일해 예방역시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린아이들은 2,4,6개월차 그리고 15~18개월 때 그리고 4~6세 총 5회를 백일해 예방접종하고 11~12세에 Tdap 접종을합니다.

그 후 매 10년마다 Tdap 또는 Td를 접종하면 됩니다. 

 

 

백일해는 1회 접종으로도 어느정도 예방이 되지만 접종효과는 시간이 지나면 감소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백일해 걸려도 평생 면역은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추가 접종을 해야 합니다. 

 

 

 

 

 

 

 

 

 

백일해 걸리면 집에서 주의할 것

 

 

 

 

 

 

 

백일해 걸린 후 집에서 주의사항

 

 

가족구성원 중 백일해에 걸린사람이 있다면 가족들간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또한 백일해 걸린 후 집에서 주의해야 하는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손 잘 씻고 마스크 착용 권고
• 물을 충분하게 먹여서 탈수가 되지 않게 주의
• 찬 증기가 나오는 가습기를 사용
• 공기를 늘 깨끗하게 유지
• 요리할 때 환기 주의하고 담배나 향수 금지
• 4세 이하의 아이는 의사의 처방없이 임의로 기침약 금지
• 항생제는 함부로 중지하지 말고 처방받은 양 다 먹기 (의사가 그만 먹으라는 진단하기 전까지)
• 어린아이는 한번에 너무 많이 먹지 않게 주의

 

 

 

 

 

 

 

백일해 예방

 

 

 

 

 

 

 

오늘은 백일해 증상과 예방 등 백일해의 모든것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아직 신생아이다보니 더욱 신경쓰게 되는데요

전국의 모든 부모님들, 아이가 백일해로부터 안전하도록 예방접종 및 주변인과 적절한 거리두기 잘 지키셔서 아이들을 보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