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상장 | 파이코인 오픈 네트워크 출시와 바이낸스 상장까지?

최근 들어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를 꼽으라면 단연 ‘파이코인 상장’이 아닐까 합니다. 

저 역시 2020년부터 꾸준히 파이코인을 채굴해온 파이오니어(Pioneeer)로서, 열심히 꾸준히 파이코인을 채굴하다보니 이제는 7천 개 이상의 파이코인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3월 14일, 이른바 ‘파이데이(Pi Day)’를 기념해 시작된 이 프로젝트가 드디어 2025년 2월 20일 메인넷 출시를 기점으로, OKX와 바이비트 등 글로벌 대형 거래소에서의 파이코인 상장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큽니다.

 

 

 

 

 

 

 

 

파이코인 오픈 네트워크

 

 

 

 

 

 

 

제가 파이코인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2020년 초, 지인의 소개 때문이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모바일 앱을 통해 채굴한다는 개념이 꽤 생소했지만, 친절한 인터페이스와 간단한 채굴 방식이 마음에 들어 가볍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채굴 가능한 양이 점차 줄어들고, 폐쇄형 메인넷 상태에서 실제 가치를 가늠하기 어려운 시간들이 이어지다 보니, 한편으론 ‘과연 언제쯤 가치가 열리게 될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파이코인은 스캠(즉 사기)라는 소리도 많았고 그 기간이 5년넘게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드디어 정식 메인넷 론칭과 더불어 글로벌 거래소에서 파이코인 상장이 이루어지게 되면, 파이코인의 실질적인 가치를 확인해볼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같은 개인 채굴자 입장에서는 그동안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는 순간이기도 하고, 시장에서 파이코인이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매우 궁금합니다.

 

 

 

 

 

 

어느덧 7천개 이상 모은 파이코인!

 

 

 

 

 

 

한편, 저는 가상자산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지닌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투자에는 늘 리스크가 따른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파이코인 상장 이후 실제 시세가 어떻게 형성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오랜 시간 채굴만 해왔던 분들이라면 처음으로 시장에서 평가받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니, 급등이나 급락 같은 변동성에도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저의 경우, 일단 일부는 홀딩(장기 보유)하고, 일부는 상황을 봐가며 현금화할 예정입니다. 

(어차피 7천개중 마이그레이션된 물량은 소량이고 나머지는 미확인 잔액으로 남아있어 출금이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파이코인 상장 후 전략을 미리 세워둔 뒤, 실제 상황이 닥쳤을 때 감정적으로 휩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다른 알트코인을 보유하다가 급격한 시장 변동에 당황하여 손실을 본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하려 합니다.

 

 

 

 

 

 

파이코인 X 팔로워 수

 

 

 

 

 

 

또 한 가지 기대되는 부분은 파이코인 커뮤니티의 활성화입니다. 

그동안 주로 폐쇄형 네트워크 안에서만 소통하던 파이오니어들이 이제는 좀 더 공식적인 시장과 연결되면서, 파이코인의 실제 활용 사례나 결제 생태계가 어느 정도로 확장될지 궁금합니다. 혹시 해외 플랫폼이나 특정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파이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는 움직임이 나타난다면, 자연스레 파이코인의 실사용 가치가 부각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파이코인의 X (구 트위터) 팔로워 수는 380만명으로 이더리움을 제치고 현재 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것만 봐도 시장에서 참여자들에게 파이코인이 얼마나 큰 기대감을 주는지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1위는 BNB코인으로 팔로우 1400만, 2위는 비트코인 750만, 3위는 도지코인 430만, 4위 시바이누 370만입니다.

 

 

 

 

 

 

 

2월 20일 OKX 거래소에 상장을 앞둔 파이코인

 

 

 

 

 

 

마지막으로, 저의 개인적인 바람을 말씀드리자면, 파이코인 상장 이후에도 단순히 시세 상승이나 투자 수익만을 좇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와 함께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성장해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코인 프로젝트가 화려한 시작 뒤에 사라지곤 했는데, 파이코인만큼은 명확한 목표와 충성도 높은 파이오니어들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처럼 2020년대 초반부터 묵묵히 채굴에 전념해온 분들은 곧 다가올 파이코인 상장이 더없이 반가운 소식일 것입니다. 

비록 아직까지는 정식 가격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메인넷 공개와 함께 글로벌 거래소 진입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파이코인의 진정한 잠재력을 확인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열릴 새로운 가상자산 생태계에서 파이코인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어떤 수익이나 가치를 얻게 될지 기대 반 설렘 반인 요즘입니다.

 

 

오늘 한국시간 오후 5시에 파인코인 상장 때 어떤 흐름이 나올지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파이코인 상장 정보가 채굴자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