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1. 07:31ㆍ일상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휴직기간이 길어지며 집에서 앉아서 글 쓰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체질적으로 살이 찌지 않는 저도 몇달만에 4키로가 찌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역시 사람은 계속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데 바쁘게 무언가를 하며 지냈지만
체력관리와 몸매 관리를 못한 제 자신을 반성하며 동네 피트니스 회원권을 끊게 되었습니다.
5/7일부터 시작하여 다행히도 지금까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사실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지라는 마음가짐은 늘 있었으나 사람은 역시 무언가 계기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회사에 복직하여 2년 만에 건강검진을 하였는데, 4년보다 무려 체중이 6키로 그램이나 늘어 있었고
허리도 2센치 정도 늘었으며 가장 심각한 문제는 6키로 늘어난 체중의 5키로그램이 지방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몸은 무거워졌으나 오히려 체력은 떨어지는 악순환이 되어 운동을 끊게 되었습니다.
도화동 리라이프 피트니스 헬스장은 동네에 있는 헬스장 치고는 가격대가 좀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6개월에 36만원이니 한달에 6만원 꼴인데요! 다행히 근처 아파트 입주자는 10% 할인 해주고
할인된 324,000원을 인천 지역카드인 이음카드로 결제하면 10% 캐쉬백이 되어 실질적으로는
6개월에 29만원에 결제하여 한달에 48,600원으로 결제한 셈이 되었습니다. (Smart Consumer ^^)
리라이프 피트니스 도화점 시설은 동네 헬스장 치고는 굉장히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시설도 크고 깔끔한 첫인상이 마음에 들어 첫날 가서 한 1분 둘러보고 바로 계약 했습니다.
필라테스, 스피닝, 요가, PT와 피트니스 공간을 잘 분리해놓기도 했고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신발장과 락커룸 그리고 샤워장도 이정도면 운동하기에 충분하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뉴스와 이벤트 그리고 공지를 게시판에 다 붙여놓았는데 이것이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공휴일과 주말내내 쉬는날 없이 운영해서 편하게 운동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와서 운동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리고 등록의 가장 큰 이유는 피트니스 기구 수와 넓은 공간 때문이었습니다.
리라이프 피트니스 입구에서도 늘 체온을 재고 입장하지만 기구마다 소독제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거의 20대 정도 되어 보이는 런닝머신도 기계 사이마다 칸막이가 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 가지 걱정했던 것은 마스크를 쓰고 운동하면 가뜩이나 숨찬데 더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더 힘들긴 하지만 처음 운동시작했을 때보다는 많이 적응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19로 인해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했던 제 예상은 빗나가고 열심히 운동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서 운동하는 분위기도 났습니다. 그치만 전 사람이 많은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일부로 사람이 적은 시간대를 골라서 운동을 가고 있습니다.
피트니스 다니면서 가장 힘든 게 우선 거기까지 가는건데 집 앞이라 그래도 자주 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일주일에 4~5번 정도)
처음 3번째 운동갔을 때까지 정말 너무 힘들고 온몸에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지만
몇번 더 가다보니 초기의 고통은 사라지긴 했지만 아직까지 적응해 나가는 기간이긴 합니다.
좋은 시설의 운동할 수 있는 리라이프 피트니스라는 장소를 집 가까운곳에 찾았으니
열심히 운동하며 평소 체력관리에 힘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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