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여행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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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여행기 6편 - 콘클라베가 열리는 시스티나 성당,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 시스티나성당 예배당, 천지창조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열리는 장소로도 유명하고 미켈란젤로의 대작들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시스티나 성당에 대한 여행기 입니다. 사실 여기서 사진 촬영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어서 저는 찍지 못했으나 당시 같이 숙소에서 머물렀던 누나에게 받은 사진입니다. 바티칸 전일 투어를 하게 되면, 성베드로 성당으로 가기전에 바티칸 박물관을 관람후 들르는 내부 마지막 코스가 바로 이 시스티나 성당입니다. 이 성당의 복원 작업에는 일본이 껴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시스티나 성당의 프레스코화 복원 작업 후 관광객들이 카메라로 사진 찍는 것을 제재하고 있었습니다. 심한 경우는 경비원이 와서 디지털 카메라의 메모리 카드를 압수하고, 끊임없이 "No pictures please" 라고 ..
2021.06.08 -
바티칸 여행기 5편 - 천사의성, 산탄젤로 성,천사의성 다리, 테베레 강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지난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교황님을 본 여행기까지 들려 드렸는데요 교황님을 보기전과 후에 걸어서 조금만 가면 있는 천사의 성을 보러 갔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성 베드로 광장에서 천사의성까지는 직선도로로 약 800미터만 걸어오면 되므로 금방 도착합니다. 역시 이곳도 유명한 관광지이다보니 관광객들을 상대로 돈을 벌려고 하는 장사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천사의 성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산탄젤로 성은 139년에 완공된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무덤이었습니다. 590년에 흑사병이 퍼질때 미카엘 천사가 나타나 한순간에 사라지게 했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기도합니다. 천사의 성 꼭대기에 올라가면 이를 기념하는 천사상을 볼 수 있는데요. 산탄젤로 성 바로 앞에는 산..
2021.06.07 -
바티칸 여행기 2편 - 피냐 정원, 바티칸 박물관 여행기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어제에 이어 바티칸과 바티칸 박물관 여행기가 이어집니다. 박물관을 입장하고 조금 지나면 나오는 피냐 정원에서 잠시 휴식하며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자유시간에 각자의 사진도 찍을 시간을 줍니다. 바티칸 박물관 Musei Vaticani 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 중의 하나로 시스티나 성당, 라파엘로의 방, 피오클레멘티노 박물관, 피나코테카, 바티칸 도서관 등 여러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6세기 때부터 수집한 작품들이 1773년에 이르러 일반에게 공개되었으며 고대 이집트의 유물에서부터 르네상스의 걸작까지 값진 작품들을 많이 소장하고 있으며 현재는 교황궁 건물의 대부분을 박물관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통 성 베드로 성당을 가기전에 바티칸 박물관을 먼저 보는데 그 양도 너무 많..
202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