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터섬 오롱고 Orong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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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기 - 칠레 13일차] 이스터섬 여행기 2일차(1편) - 이스터섬 앙가로아 마을, 오롱고, 라노 카우 전망대, 이스터섬 기념스탬프 찍기, 모아이 기념 스탬프, 이스터섬 자유 렌트여행
바로 앞에 남태평양의 바다가 펼쳐진 숙소에서 꿈같은 하룻밤을 보내고 이스터섬에서 2일차 아침. 물가가 비싼곳이라 그러지 잠도 평소보다 더 개운하게 잘 잔것 같다. 바다가 바로 앞에 있기에, 자고 일어나서 나오자마자 자연스럽게 바닷가로 향하게 된다. 남태평양의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집에 살면 너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아침을 시작한다. 오늘부터는 자유롭게 혼자 떠나는 여행이다. 차를 끌고 우선 앙가로아 마을 Hanga Roa 로 향한다. 이 마을은 이스터 섬 서남쪽에 위치만 유일한 마을로, 1시간이면 마을 전체를 다 둘러볼 수 있을 만큼 작다. 아타무 테케나 거리 Av. Atamu Tekena와 피토 오테 에누아 거리 Av. Pito Ote Henua에 약국, 슈퍼, ..
2020.04.08 -
[남미여행기 - 칠레 12일차] 이스터섬 1일차(2편) - 이스터섬 테 피토 쿠라, 아나케나 해안, 아우 나우나우, 아우 아키비, 오롱고 Orongo
아우 통가리키 Ahu Tongariki 를 떠나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테 피토 쿠라 Te Pito Kura 이다. '빛의 배꼽'이라는 뜻을 가진, 해안가에 있는 직경 98cm, 무게 82톤 되는 둥근 돌이다. 만지면 힘이 솟는다는 이 둥그런 돌은 그저 바다의 파도에 의해 둥그렇게 되었다는 이야기와 이스터 섬을 찾아온 호투마투아 왕이 고향에서 가져왔다는 설이 있다. 돌 근처에 쓰여져 있는 모아이 파로는 석단에 세워진 가장 큰 석상으로 크기 9.8m에 74톤에 달한다. 다시 차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향한다.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하늘이 청명하게 개어 다음 관광지를 관광할 때 더 좋았다. 다음에 간곳이 바로 해수욕장이 있는 해변이었기 때문이다. 바로 아나케아 해안 Playa de Anakena 과 아우 나우..
202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