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제주도 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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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떠나는 제주도 여행 4편 - 애월 해변, 몽상 드 애월, 제주 애월 맛집 애월찜, 티웨이항공 TW720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날 오늘은 제주도에 와서 처음으로 흐린 날이다. 비 예보도 있다고 하니, 렌트카를 반납하고 공항가기 전에 2년전 방문했던 애월해변을 가보기로 한다. 아침에 지인과 작별인사를 하고 한적한 제주의 도로를 따라 20분만에 애월해변에 도착했다. 2년전 왔던 제주 여행의 자취를 따라 이끌려 왔는데, 흐린 애월의 바다도 정말 운치가 있었다. 애월은 그때보다 더 많이 개발이 되었고, 지금도 개발이 진행중이었다. 예전에 갔었던, 샹들리에가 아름 다웠던 (구) 지디카페로 유명한 몽상드애월에 가보기로 한다. 몽상 드 애월은 2년전보다 외관을 많이 확장해서 밖에 테이블도 많이 만들어 놓고, 명소가 된 이후로 전체적으로 많이 외형이 확대된 느낌이었다. 몽상드 애월을 등지고 우측에도 하이엔드 제주라는 뷰가 ..
2020.02.29 -
급 떠나는 제주도 여행 1편 - 협재 해변
2년만의 제주도 여행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제작년 겨울 서울에 눈이 너무 오지 않아서, 눈을 보고 겨울 기분을 느끼고, 남미여행 계획을 짤겸 4일동안 제주도에 다녀왔다. (이번에도 제주에서 아름다운 눈꽃 보기를 고대한다.) 그 당시 토요일출발 화요일 리턴 3박4일 일정으로 7만원에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주중 수요일 출발 금요일 리턴 2박이긴 하지만 항공요금은 5만원으로 2만원가량 더 저렴해졌다. 이번 여행에도 역시 올해 4월말 계획되어 있는 북유럽여행계획도 세울 예정이다. (그 전에 코로나 사태가 끝나야 잘 다녀올 수 있을텐데!)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를 오다가 국제선 청사를 지나왔는데, 국제선 청사에도 여행객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체크인카운터 앞의 키오스크 기계는 대부분 텅 비어 있었고, 체크인 여정도 ..
202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