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6. 07:22ㆍ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지난주부터 연재해 온 북인도 3박5일 패키지 여행지 소개의 마지막 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북인도 패키지 여행지는 바하이사원과 꾸뜹미나르 입니다.
1. 바하이사원
바하이 사원은 연꽃의 모양을 기초로 한 파리부르즈 사흐바의 설계에 따라 널찍한 대지 위에 지워졌습니다.
이들 바하이는 미국 , 독일, 호주, 파나마 등지에도 독특한 양식의 사원들을 만들었지만, 이곳 인도에 세운
한 송이의 커다란 연꽃과도 같은 사원은 그중의 압권인데요 . 1,300여 명이 함께 앉아 집회를 가질 수 있는 규모의
실내는 신분이나 종교에 관계없이 공개되어, 각기의 신앙에 따라 기도하고 명상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알려진 이 사원은 이란 출신의 캐나다 건축가 파리보즈 사바의 설계로
1980년부터 1986년에 걸쳐 완공되었습니다. 하얀 대리석으로 27개의 연꽃 잎을 표현한 높이 35m의 사원으로
연꽃이 반쯤 핀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으며 9개의 연못이 총 면적 105,000m²인 사원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인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세계에서 일일 방문객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입니다.
멀리서 보면 꼭 콘크리트 건물에 흰색 페인팅을 한 것 처럼 보이지만 흰색의 대리석으로 건축한 사원입니다.
2. 꾸뜹미나르
쿠트브미나르는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양식이 혼합된 높이 73m의 5층 석탑입니다.
무슬림이 인도 정복을 기념하여 세운 탑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1층은 힌두양식, 2·3층은 이슬람양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노예왕조의 쿠트브 알 딘 아이바크가 델리 정복기념으로 1193년에 건립을 시작하여 1368년에 완공되었습니다.
꾸뜹미나르 각층 사이에는 발코니가 있고, 내부는 나선형의 379계단이 있습니다.
부지 안에는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사원 쿠와툴 이슬람 모스크,
4세기에 세워진 높이 7.2m의 철주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짧은 3박5일 동안 북인도 뉴델리, 아그라, 자이푸르를 다니며 바쁘게 많은곳을 돌아보고 오게되는
북인도 3박5일 패키지 상품에서 방문하는 여행지 소개를 이것으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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