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도 패키지 여행 상품 코스 - 시크교사원, 라즈가트

2022. 1. 25. 08:51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과 내일은 북인도 패키지 5일 여행기의 마지막날 여행지 소개입니다.

 

오늘은 먼저 시크교 사원과 마하트마 간디의 무덤이 있는 라즈가트의 소개입니다.

 

 

1. 델리 시크교사원

 

 

 

 

시크교는 인도 펀자브 지방에서 발원한 비교적 신흥 종교로, 이슬람교와 힌두교를 융합하여 

 

중세 인도부터 내려오던 많은 악폐습을 거부하는 개혁을 주장하며 생겨난 종교이며, 15세기에 창립되었습니다.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와 같은 다르마 계통의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리차르가 이 종교의 성지인데요  시크교도 특유의 머리 위 둥그렇게 칭칭 두른 터번은 그들의 상징입니다.



시크교는 이슬람의 영향도 받았기에 겉으로 보이는 복장이나 외모 내지는 사원 건축 양식을 보면 

 

이슬람교와 같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인도 계통의 종교이기 때문에 

 

각종 단어들이 산스크리트어로 된 것들이 많으며, 개념적으로도 불교나 힌두교처럼 다르마나 

 

윤회사상 같은 것들이 등장합니다.

 

참고로 식당에서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 모두 자원봉사자이며, 더 놀라운 사실은 무료 식사를 하러 왔다고 해서,

 

이 사람들이 가난하거나 돈이 없어서가 아닌 종교적인 의미가 더 강하다고 합니다.

 

 

 

2. 라즈가트

 

 

 

라즈가트는 비폭력 평화운동을 이끌며 인도의 독립운동을 이끈 마하트마 간디가 화장된 곳입니다.

현재는 추모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간디에 대한 인도인들의 애정을 반영하듯 연 1,000만명의 

조문객들이 방문하는 일종의 성지로 봐도 무방합니다. 푸른 잔디밭이 펼쳐진 가운데 검은 대리석으로 된

제단이 놓여있고 제단의 정면에는 간디가 죽으면서 마지막으로 남긴 "오! 신이여!"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라즈가트는 인도답지 않은 깨끗한 공원 조경과 평화로운 분위기로 인해 근처에 사는 주민들에게 이곳은

뛰어난 근린공원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신발을 벗고 제단에 올라야 하며 라즈가트의 도로 맞은편의 간디기념 박물관에는 간디에 관한 각종 자료 및

유품, 사진, 도서 등이 전시되어 있어 아울러 가볼 만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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