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샹젤리제 거리 에투알 개선문 올라가서 야경보기 1편

2022. 2. 21. 07:22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파리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샹젤리제 거리의 에투알 개선문위에 올라가서

야경을 볼 수 있는 여행후기입니다.

 

파리 개선문

개선문 야경
개선문으로 올라가기 위한 지하터널
이 길을 따라가면 된다
개선문의 역사
Arc de Triomphe
아래서 올려다본 개선문 천장



샹젤리제 거리 끝에 위치한 개선문은 높이 50 미터, 폭 45 미터의 개선문은 1805년 12월 2일

‘오스텔리츠 Austerlitz’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대승을 거두고 병사들이 파리로 귀환할 때 로마의 개선 장군처럼

행사하기 위하여 짓도록 한 것이라고 합니다. 고대 로마양식으로 설계된 개선문은 본래 오스트리아 전투에서

돌아오는 병사들을 맞이하도록 파리 중심에서 동쪽의 ‘바스티유 Bastille’ 광장에 세워질 계획이었지만,

샹젤리제 거리‘의 현 위치에 1806년 건축가 ‘샬그랭 Chalgrin’ 이 로마의 ‘티투스 Arc de Titus’ 개선문을 본떠서

1806 년에 착공했다고 전해집니다.

 


개선문 주위로는 12 갈래의 길이 만나 프랑스에서 가장 복잡한 곳이라고 할 수 있지만,

자동차 경적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바닥 가운데는 ‘나폴레옹 1세‘를 상징하는 독수리 문장이 위치하고,

‘샤를드골’ 장군의 포고문, ‘인도 차이나’에서 희생된 전사들 추모 비와, 1차 세계 대전 당시의 무명 용사들을 추모하는

‘충혼의 불꽃’ 이 1923년 11월 11일 국방장관이던 ‘앙드레 마지노 Andre Maginot’에 의하여 점화되면서

지금까지 불이 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충혼의 불꽃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충혼의 불꽃
개선문에서 바라본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벽의 조각상들
개선문 올라가기
나선형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함

 



개선문 입장 시 표를 예매할 때 저처럼 파리 뮤지엄패스가 있다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앞으로 가서

프리패스 할 수 있으니 파리 뮤지엄패스 소지자라면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입장 시 짐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도 백신패스를 보여줘야 나선형 계단을 오를 수 있습니다.

 


빙글빌글 돌아서 나있는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은근히 어지러운데요!

제가 가져간 삼각대는 이곳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타임랩스 사진은 찍을 수 없었습니다.

루브르에서도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을 수 없다고 하는데, 이런 규정이 엄격한 듯 합니다.

중간에 인증샷 찍기
기념주화 뽑는 곳

기념 주화
올라가다가 기념샷 찍기



기념주화도 뽑고 개선문 공사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면서 한숨 돌렸습니다.

개선문 정상에 오르면 파리의 또 다른 상징인 에펠탑 야경을 잘 볼 수 있으며,

12갈래의 길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개선문 위에서 내려다본 환상적인 파리의 야경이 궁금하시다면 다음 글을 참고해주세요!

 

파리 샹젤리제 거리 에투알 개선문 올라가서 야경보기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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