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탁심광장 여행기 2편 | 이스탄불 신시가지 이스티클랄 거리 여행

2022. 4. 22. 07:22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이스탄불의 신시가지 여행기인데요

이스티클랄 거리를 걸으며 마주친 여행지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담투소 이스탄불
거리의 카페와 식당들
마침 지나가는 전차
빨간 트램
치첵파사지
치첵파사지 내부
치첵파사지 내부 모습
치첵파사지
치첵파사지 메뉴



이스티클랄 거리에 있는 치첵파사지는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1876년 지어진 주상복합건물로 '꽃의 거리' 라는 뜻을 가진 치첵파사지입니다.

3층까지 높이 뚫려 있는 건물 아케이드가 고풍스럽게 장식되어 있어서 그 자체가 볼거리인데요

지금은 해산물 식당과 메이하네가 건물 안을 채우고 있습니다.

 


치첵 파사지의 옆 골목은 '생선 시장'이라는 뜻의 '발륵 파자르'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름처럼 생선을 주로 파는 시장과 해산물 식당 등이 뒤섞여 있는 곳입니다.

미드예돌마(홍합밥)과 미드예 타바(홍합튀김), 코코레츠(양곱창구이)등 저렴한 음식을 파는

가게들은 주로 골목 앞에 모여 있습니다.

 

홍합요리
터키 홍합
기념품 가게
대형 가재
생선과 새우
이스티클랄 거리 관광하기
이스티클랄거리 산책



참고로 이스티클랄 거리 양 끝을 오가는 빨간 트램은 19세기 페라 대로를 따라 달리던 노면전차를

복원한것으로 1961년 운행을 중단했다가 이스티클랄 거리가 보행자 전용으로 바뀐 후에 운행을

재개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스티클랄 거리의 길이는 1.5km 정도로 직선거리만으로도 긴 데다

양 옆으로 수많은 골목들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다 보는데 적지않은 시간이 걸립니다.

 


이스티클랄 거리에 늘어선 유럽식 건물에는 다양한 상점과 식당, 갤러리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땅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곳이지만 워낙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인기있는 매장은

두 세곳씩 분점을 내기도 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클럽이나 바들이 모여있기도 한데

그래서 밤에는 터키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데이트 장소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이스티클랄 옆 골목
이스티클랄 걸리 트램길




이렇게 넒기도 하고 볼것도 많은 이스탄불 이스티클랄 거리의 소개를 2회차에 걸쳐 마칩니다.

다음에는 이스티클랄 거리의 야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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