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원역 뒤 전도관구역 재개발 철거 현장 상황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최근 M2E(Move To Earn) 덕분에 걸을일이 많아지면서 제가 살고 있는 고장의 여러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어린 시절 이모님이 거주하던 동네라 약간의 추억이 있는 곳인데,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되기도 했던 인천 도원역 뒤 숭의동 전도관구역재개발지구가

철거되는 모습을 보니 만감이 교차하며 아쉽기도하고 더 발전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창 철거중인 포크레인

전도관구역재개발지구는 상당히 큰 구역인데 언덕위에 있어 철거가 쉬워보이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언덕길 위에 포크레인이 올라가서 열심히 물을뿌리며 철거가 한창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한편 전도관구역재개발지구는 지난 2020년 11월 16일에 미추홀구청장이 전도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및 고시하였습니다.

인가된 관리처분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미추홀구 숭의동 109-119번지 일원 6만9천428.9㎡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97.25%를 적용해 지하 3층부터 지상 29층까지 18개동 총 1천7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타입 별 공급규모를 보면 37형 86가구, 59A형 457가구, 59B형 261가구,

76A형 427가구, 76B형 247가구, 84A형 114가구, 84B형 113가구 등으로 1700 세대가 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한편 전도관구역재개발지구는 앞서 2008년 11월 조합설립인가, 2012년 1월 사업시행인가,

2017년 7월 시공자 선정되었다가 2020년 인가 후 현재 철거가 한창 진행중인 재개발지구입니다.

전도관구역재개발지 위치

철거가 진행중인 전도관구역재개발 지구

철거가 한창 진행중인 현장

좌측의 철거현장과 우측의 높이 우뚝 솟은 아파트

 

창영동 인천세무서앞에서 바라보니 철거중인 좌측의 전도관구역재개발지구와 대비되서

우측의 높이 우뚝솟은 스타디움센트럴시티아파트가 보입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바로 옆에 건축된 서희건설의 스타디움센트럴시티아파트처럼

전도관구역재개발도 성공적으로 멋지게 완성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