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1. 07:18ㆍ일상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지난 6월 말 니로 하이브리드를 계약하고 온 후기를 남겨 드린적이 있는데요!
처음 계약 당시 계약금을 10만원을 내면서 담당 딜러분께서 최소 6개월에서 8개월은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하시고 한달에 한번 생산동향을 문자로 보내주시곤 했었는데,
늘 1순위이지만 생산대수가 0대라 내년에나 차량을 인도받겠구나 하고 단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9월 말 쯤 갑자기 딜러분께 연락이 와서 기아 본사 웹사이트에 제가 주문한 차량에서
옵션이 두개 더 추가되어 약 150만원 더 비싼 차량이 떳는데 (누군가 인도하지 못한 차량) 지원해보겠느냐는
질문을 주셔서 바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 드렸습니다.
오후 1시에 결과가 나왔고 대기 1번으로 탈락하여 다음을 도모하자고 했는데, 예비로 당첨된 분도
차량을 포기하여 결국 이 차량이 저에게 까지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역시 주인은 따로 있...)
저는 니로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모델을 구매하였고
옵션으로 컴포트(70만원) / 하만카돈 (60만원) / 하이테크 (80만원) / 선루프 (45만원) 총 4가지를 선택하였습니다.
사실상 HUD팩(65만원)과 스마트커넥트(90만원) 두가지를 빼놓고 풀옵션을 구매한 셈인데요
이렇게 구매한 니로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모델의 차량가격은
차량기본가격 : 3,513만원
옵션가격 : 255만원
탁송료 : 14만2천원
그래서 니로 하이브리드 풀옵션의 가격은 총 3,782만원 이었으나 친환경 세금감면 약 212만원 할인으로
결국 니로 하이브리드 풀옵션 차량 구입가격은 3,570만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여기에 등록/부대비용으로 취득세 187만원 / 번호판 15,000원 / 증지대,의무보험료 각 2천원/ 기타 2만원
총 191만원의 등록 부대비용이 발생하였습니다.
결국 세금까지 내고 썬팅비용과 보험료까지 합하면
니로 하이브리드 풀옵션을 구매하는데에 거의 4천만원에 가까운 비용이 들었습니다.
새차의 비닐을 뜯어내니 뜯어낸 비닐만 농구공 사이즈 몇개 분량이 나왔을 정도로 꼼꼼하게 구석구석
테이핑되어 있었고, 요새 차량은 예전과 같은 내연기관보다는 거의 전자제품에 가까웠습니다.
휴대폰을 개통하듯이 차량에서 제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 인증번호를 입력하여 휴대폰과 차를 연결하고
블루투스 페어링을 해 두는 것으로 새차 개시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차를 인도하러 가서 거의 설명만 두시간을 들었는데, 새로운 기능이 많아서
이건 앞으로 차를 타면서 계속 공부해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니로 하이브리드 풀옵션을 구매하면서 캐피탈을 끼지 않고 현찰로 일시불 구매 하였는데,
니로 구매할 때 일시불 혜택이 카드사와 제휴하여 1.5% 캐쉬백 혜택이 있었습니다.
(10/11일 차량값의 1.5%가 제 계좌로 환급 된다고 합니다.)
니로 하이브리드 풀옵션 모델에 기본적으로 트렁크에는 짐을 고정하여 싣을 수 있는 그물망과
하이패스 내장형이 매립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타이어는 명품타이어인 콘티넨탈 타이어로 4쪽 모두 껴 있고, 요즘 차는 스페어 타이어는 없다고 합니다.
공교롭게 이번달에 이사를 가는데 같은달에 새차와 새 핸드폰 새집까지 다 하게 될줄은 몰랐네요
이렇게 뜻밖에 일찍 인도받은 니로 하이브리드 풀옵션 차량에 대해 소개해드리며
니로 하이브리드 풀옵션 가격과 현금 구매시 혜택 그리고 인도과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저는 운이 좋았고 보통 니로 하이브리드는 요새 보통 출고기간이 6개월에서 8개월은 걸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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