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촬영지 북성포구 | 인천 북성포구 | 북성포구 횟집

2022. 11. 1. 07:06국내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지금은 한국 느와르의 대표작이 된 영화 '신세계' 이후로 처음으로

황정민과 이정재가 만난 영화가 바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입니다.

팬데믹기간에도 400만이 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는데, 정상적인 상황에 개봉했다면

훨씬 더 좋은 성적을 거두었을거라고 예상되는 영화입니다.

오늘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촬영지 북성포구에 가본 여행기 입니다.

북성포구 주소 : 인천 중구 북성동 1가

북성포구

인천 중구 북성동1가

place.map.kakao.com

북성포구 가는길
북성포구
해가 이미 넘어가고 있다
거의 1/3만 남은 태양
아쉬운 북성포구의 일몰
북성포구 앞바다
낚시꾼의 모습
북성포구 앞 컨테이너들
이날은 노을이 없었던 북성포구
북성포구 횟집 가는길
여기도 낚시 하시는분이 계신다
북성포구 횟집 영업합니다.
이 길로 들어가면 없을 거 같은데 횟집이 있다.




월미도와 가까운 북성포구는 인천에 살면서 처음가본 곳이었습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멋진 붉은 노을 촬영지로 유명한 곳인데,

제가 간날은 불운하게도 노을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출사 나온 아저씨 두분의 말을 들어보니 자주 사진찍으로 나온다고 하시는데,

마침 영화 다만악에서 구하소서 촬영때도 현장에 계셨다고 합니다.

북성포구 횟집으로 들어가는 길을 황량하고 적막해보이기까지 하는데, 들어가면 횟집이 정말 있습니다.

안에 있는 횟집
영화에 나왔던 그 횟집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촬영장면
영화의 그 장면 그 횟집
황정민과 송영창 배우가 마주하던 횟집
북성포구 볼음도 횟집
보름도 횟집
이날은 그 자리에 아저씨 두분이 회를..
영화에서는 대략 이런 모습
멋진 빨간 노을
고뇌하는 인남 황정민
내가 찍은 북성포구
노을 멋진날 북성포구
3일 내내 도와줬다고 한 날씨
10분 만 허락되는 붉은 하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감독님은 CG보다 원래 최대한 촬영 원본을 쓰는것을 좋아한다고 하시는데,

북성포구의 이 붉은 하늘은 딱 10분만 허락되는 시간인데, 운이 좋게도

3일 내내 이렇게 노을이 멋지게 지어서 3일만에 촬영을 끝냈다고 합니다.


그렇게 들으니 붉은 노을 만나기가 쉬운것 같은데 나는 왜 못만났을까...

아마 다음번에 북성포구가 아껴놨다가 더 멋진 노을을 보여주려고 하나봅니다.


오늘은 드루와 드루와 ! 어이 브라더! 가 생각나는 황정민 이정재 두 배우의 7년만의 재회작!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촬영지 북성포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웃님들이 방문하셨을 때는 영화같은 멋진 노을은 마주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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