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세권 검단신도시 디에트르더힐, 금정산, 산들바람공원, 원당동 고려시대 건물터

2022. 11. 16. 06:54일상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얼마전 이사를 온 후에 짐을 대충 정리하고 맞이하는 첫 주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파트 뒤의 금정산과 산들바람공원으로 짧은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검단신도시 디에트르더힐이 숲세권인지 알게되는 등산이었네요 ^^

작은방에서 보는 뒷산뷰
아름다운 가을날 금정산 뷰
단지내 계단
뒷동 옹벽
멋진 디에트르 로고
단지내 수목
산들바람 공원 가는길
원당동 고려시대 건물터
출입문과 회랑
아래서 올려다본 건물 터



금정산과 산들바람공원을 가기전에 디에트르더힐 아파트 2916동 뒤에 있는 원당동 고려시대 건물터부터

먼저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원당동 고려시대 건물터는 해발 123m에서 서북쪽으로 뻗은 능선의 남사면에 자리해 원당지역을

훤히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경사지에 축대를 쌓아 3단의 대지를 조성한 후 축조하였다고 합니다


동서 40m, 남북 30m의 대형 건물로서, 당시의 건축구조와 사회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는

중요한 곳입니다.

출토 유물로 볼때 10세기 후반에서 13세기 중반까지 우영된 사찰로 추정된다고 해요!

지금은 말 그대로 터만 남아있습니다.

원당동 고려시대 1호 건물터
1호 건물터에서 내려다본 뷰
우리집에서 내려다 본 원당동 고려시대 건물터 항공뷰
본격적 산행
낙엽진 가을 산길
합판 등산로
자연보호! 잊지말자
여유로운 주말 낮 등산
완전한 가을 날씨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등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걷는것도 귀찮아 하는 타입입니다.
(물론 여행가면 하루 20km 이상도 잘 걷습니다 ^^)

그런데 검단신도시 디에트르더힐로 이사오고 확실히 느끼는건 아파트 단지 뒤로

금정산과 산들바람공원이 있어서 그런지 정말 공기가 좋다고 느낍니다.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여기는 가끔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기가 쾌청했습니다.

그리고 경사도 높지 않고 편히 생각정리할 것 이 있을 때 쉬엄쉬엄 걸어올라오면

딱 좋을만한 코스인 듯 합니다.

금정산 등산로는 등산로 정비 및 데크계단 조성공사가 올해 연말까지 진행중이었습니다.

초소 참호
등산로 데크
다시 아파트 단지로 돌아가는길
멀리 보이는 우리집 동
정말 완연한 가을의 끝자락!




항상 봄과 가을은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려서 늘 아쉬운 것 같습니다.

오늘은 숲세권 검단신도시 디에트르더힐 뒤로 있는 금정산과 산들바람공원 그리고

원당동 고려시대 건물터까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