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2. 06:55ㆍ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이번에 오랜만의 해외여행을 하면서 역시나 인터넷면세를 구매했고,
그 옆에 있는 라운지에서 조식을 먹으려고 계획을 하고
출국심사 후 게이트 43번 앞 서편 면세픽업 및 라운지 구역으로 향했습니다.
얼마전 인천공항 하루이용객수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했다는 뉴스를 봤는데,
새벽 5시반에 출국심사 줄이 저렇게 길었던것을 보니, 그 뉴스가 실감이 났습니다.
물론 4개 구역중에 2개는 닫아놓긴 했지만, 그동안 약 3년간 보았던 공항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면세품 인도장과 라운지는 서편 43번 게이트맞은편 위층으로 있어서 그쪽으로 향했습니다.
면세 인도구역 바로 옆으로 마티나 라운지가 있습니다.
우리카드 라운지 무료이용 안내가 크게 표시되어 있었고 옆으로는
워커힐 마티나 라운지 이용가능 카드가 나와 있었습니다.
프라이어러티 패스, 더 라운지, 드래곤패스, 라운지클럽, 라운지 키, 다이너스티카드, 비자, 유니온페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JCB, 신한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BC 카드 등이 마티나 라운지 카드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현대 다이너스티 카드 홀더인데, 이 카드는 연회비 5만원만 내고 실적이 없어도
전세계 왠만한 라운지 입장이 가능해서 저같이 자주 여행을 다니는 여행자들에게
참 혜자스러운 카드였는데, 이제 단종되어 재발급도 안된다고 해서 참 아쉽습니다.
1월 31일이 만료라 그 전까지 최대한 써야겠습니다.
마티나라운지는 오전 7시에 오픈했는데, 오픈전부터 줄이 길어 결국 7시 10분이 다되어서야
간신히 입장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 탑승시간이 7시 15분이었기 때문에, 음식을 뜨는 줄은 포기하고
간단히 샐러드와 과일 그리고 음료로 마티나라운지 사용을 마쳤습니다.
저처럼 7시 40분 출발 비행편을 탑승하는 승객들에게 마티나 라운지 오픈시간인 오전 7시는
너무 늦게 느껴져서 참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돌아올 때 다낭에 CIP오키드 라운지에서는 넉넉히 이용해서 다음번 여행기 끝날 때 즈음
다낭 라운지 이용후기로 아쉬움을 달래며 마티나 라운지 이용시간 및 오픈시간 안내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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