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5. 05:31ㆍ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본격적인 다낭 여행기의 시작으로 제가 늘 여행지 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하는 심카드 구매와 교통편 확보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다낭 공항에는 유심을 판매하는 곳이 수하물 찾는 곳 바로 앞에 있어서 무척이나 편리했습니다.
다낭 공항 유심 구매처는 수하물을 찾자 마자 입국하기 전에 바로 앞에 데스크가 있어
쉽게 다낭 공항에서 유심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동 뿐만 아니라 USD도 받기 때문에, 저는 달러로 베트남 유심을 구매하였습니다.
다낭 유심 구매 가격은 약 10~11 달러 또는 22만동에서 25만동 정도의 가격입니다.
무제한 4G LTE에 현지 로컬 전화도 되는 상품이 11달러 여서 그걸로 구매했습니다.
통신사는 비에텔, 모비폰, 비나폰 3개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가장 규모가 크다고 알려진 비에텔의 유심칩을 구매하였습니다.
동남아의 우버라고 불리우는 그랩을 이용하면 다낭을 무척이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그랩을 설치하고 Payment 탭에 카드를 등록하면 공항에서 비싸게 환전하지 않고,
바로 그랩을 잡아 다낭 공항에서 시내로 베트남 화폐인 동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낭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4인승 차량을 이용하면 그랩 요금이 약 5만동 정도 나왔습니다.
51,000동이면 우리나라 돈으로 약 2700원 정도이니 무척이나 저렴한 교통비입니다.
이 그랩을 잡고 입국장을 나와 그랩기사가 있는 그랩존으로 이동하면 되는데
무척이나 가까고 나오자마자 있어 바로 이동하면 됩니다.
다낭 공항에서 그랩을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기가 하나 있는데요!
그랩존에 가면 거기서 대기하던 기사들이 자기가 그 그랩기사라며 폰을 보여달라고 한 뒤,
현재 잡혀있는 예약에 취소 버튼을 누르고 자기 차로 유도하여 데려간다는 점입니다.
저에게도 사기꾼이 달라붙어 이런 사기를 시도했지만, 저는 그랩 앱에 나와있는 차 번호를 가리키며
니가 진짜 그랩기사면 이 차를 가져와라 라고 요구했고, 사기꾼은 몇번을 더 시도하다가
안먹힐 거 같았는지 포기하고 진짜 그랩기사님이 나타나셨습니다.
다낭 공항에서 다낭 시내는 무척 가까워서 금방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다낭 여행의 시작점인 다낭 공항에서 유심을 구매하고 그랩을 이용해서
간편하고 빠르게 다낭 시내로 들어오는 여행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내일과 모래는 다낭 여행하며 묶었던 그랜드 머큐어 다낭 호텔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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