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9. 06:41ㆍ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어느 나라든 공항은 대부분 시내 외곽에 있기에 공항에 도착하면 도심까지 이동해야 하는데요!
가장 편리한 이동은 택시겠지만, 때에 따라 가장 편리하고 정시성이 보장되는 이동수단은
아마 기차일 듯 합니다. 경제적이기도 하구요!
모로코도 ONCF라는 국영기차 시스템이 매우 잘 되어있어, 카사블랑카 공항에서 시내인
카사포트역까지 이 ONCF를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모로코 여행 내내 이 모로코 국영기차인 ONCF를 무척 잘 활용했고,
대부분의 예약은 한국에서 미리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하고 바우처를 인쇄해 갔습니다.
모로코 철도 ONCF 예약사이트 :
이날 에티하드 항공의 수하물이 늦게 나오는 바람에 원래 예약해 두었던 08시 50분 기차를 탈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같은 1등석 표로 수수료 없이 다음 기차인 09시 50분 기차로 변경해 주었습니다.
카사블랑카 모하메드 5세 공항에서 카사블랑카 카사포트역 까지는 약 46분 소요되며
ONCF 1등석의 운임은 70 디르함으로 약 7달러, 우리돈으로 9천원 정도 하였습니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카사블랑카 공항에서 카사포트역까지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바로 ONCF 기차였습니다.
모로코의 기차는 대부분 프랑스의 것들을 들여와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오래된 옛 기차의 느낌을 받게 되지만 정시성은 보장되며 이동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약속한 시간에 맞게 ONCF 공항철도는 카사포트역에 저를 내려 주었습니다.
숙소를 카사포트역 바로 앞 이비스 호텔로 잡아서 걸어서 이동을 해도 굉장히 편했습니다.
카사포트 역 안에는 MAROC 통신사와 환전소 그리고 맥도날드와 각종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로코 여행의 시작을 ONCF 기차를 통해 카사포트 역으로 들어오는것으로 시작합니다.
웅장한 카사포트역을 나오니 아름다운 북서아프리카의 푸른 하늘과 하얀구름이 보였습니다.
상쾌한 아침 공기가 모로코 여행을 더욱 기대하게 하였습니다.
첫 시작부터 단추를 잘 꿴 것 같은 모로코 여행의 첫 순간이었습니다.
모로코 카사블랑카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신다면 ONCF 기차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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