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3. 06:49ㆍ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모로코의 마지막 out 도시는 처음에 in 했던 카사블랑카 였기에,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 Agdal 역에서
기차를 타고 모로코 여행의 종착지인 카사블랑카로 이동했습니다.
라바트에서 카사블랑카까지는 기차로 약 1시간여 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라바트 아그달역 Rabat Agdal Station :
Rabat Agdal · Av. El Hadj Ahmed Charkaoui, Rabat, 모로코
★★★★☆ · 기차역
www.google.co.kr
라바트 이비스 호텔에서 라바트 아그달역까지는 캐리어를 끌고 걸어올만한 가까운 거리입니다.
현대적인 느낌의 외관을 보유한 라바트 아그달 역 1층에는 스타벅스가 있는데,
모로코의 스타벅스는 물가를 반영하여 커피나 음료가 매우 저렴해 기차여행하기전에
미리 음료를 구매해서 기차에 들고 타서 기차여행을 즐기기 좋았습니다.
이전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마라케시 이동할 때 모로코 기차를 소개했을 때 언급했던 것처럼
모로코의 기차는 대부분 프랑스의 노후 기차를 들여온 것들이 많습니다.
사실 라바트에서 카사블랑카까지는 기차로 약 1시간 거리로 매우 가까운 거리입니다.
버스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편리하고 빠른 기차를 미리 인터넷으로 사전구매했습니다.
모로코 기차는 1등석과 2등석 두가지 좌석 타입이 있는데, 금액차이가 크지 않아
모로코를 여행하는 내내 기차만큼은 늘 1등석을 이용했습니다.
2등석도 좌석 컨디션이 아주 나쁜편은 아니었으나 1등석이 좀 더 한산했고
여유롭게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은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에서 카사블랑카 카사포트역까지 기차이동한 여행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내일부터 모로코의 대표도시이자 제 마지막 여행도시였던 카사블랑카 여행기를 이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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