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31. 08:38ㆍ국내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지난 주 여자친구와 에버랜드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여자 친구의 오랜 로망이던 '교복을 입고 테마파크를 데이트 하는 것'을 이루어 주고자 교복을 대여해서 입게 되었습니다.
에버랜드 감성교복은 매표소 근처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입장 하기 전에 있으므로 교복을 대여할 거라면 입장 전에 꼭 들러야합니다.
에버랜드 감성교복 위치 :
에버랜드 감성교복 이용안내
에버랜드 감성교복은 먼저 보증금 만원을 내고 짐을 사물함에 보관한 뒤, 자유롭게 교복을 고르는 시스템입니다.
보통 상의와 하의 그리고 넥타이와 가디건 or 조끼 를 고르는 일반 요금은 20,000원 입니다.
정말 여러가지 스타일의 교복이 준비되어 있어서 본인이 코디가 되어 여러가지 스타일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저는 하늘색 셔츠에 베이지색 바지 그리고 노랑+검정 넥타이에 곤색 가디건을 선택했습니다.
내부에 탈의실이 있어서 교복을 바로 입고 나올 수 있고, 입고 왔던 옷은 감성교복에 맡겨두고 나중에 집에 가기전에 다시 찾으러 와서 환복하면 됩니다.
원하는 옷의 사이즈가 없을 경우, 직원분께 이야기 하면 옷을 찾아다 주십니다.
감성교복 에버랜드점 요금
감성교복 기본세트 2만원의 요금으로 셔츠 + 하의 + 넥타이 + 니트류가 포함됩니다.
최초 낸 보증금 만원은 교복을 반납할 때 돌려받게 됩니다.
교복대여 뿐만 아니라 스타킹이나 양말, 속바지 등도 판매하고 있고 벨트는 무료 대여를 해줍니다.
참고로 교복 피팅 후 대여하지 않으면 15,000원의 요금이 발생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에버랜드 감성교복은 밤 10시까지 영업하니 그 전에 교복을 반납하면 됩니다.
위의 감성교복 에버랜드점 인스타그램을 방문하시면 더 많은 스타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내부에서 사진촬영이 금지라 정작 제가 입은 교복말고 다른 교복들은 사진을 거의 못 찍었습니다.
이렇게 에버랜드에서 교복을 입어보는 것도 또 다른 추억이 되고 재미난 여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에버랜드 감성교복 대여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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