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8. 02:07ㆍ국내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연말 인증샷 성지 3대천왕으로 떠오른 백화점 3곳 중 2곳의 야경을 소개합니다.
명동을 따라 롯데백화점 영플러스와 신세계 백화점까지, 퇴근하는 시민들과 쇼핑을 나온 외국인들까지 이곳의 야경에 매료되곤 합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야경 미디어 파사드
신세계 백화점은 11월 9일부터 본점 미디어 파사드를 비롯해 전국 매장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시작했습니다.
미디어 파사드는 375만개의 LED칩을 사용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만들어졌다고 합ㄴ디ㅏ.
거대한 스크린으로 바뀐 외벽에는 2024년 1월 31일까지 저녁시간 3분 가량의 크리스마스 영상이 재생됩니다.
올해는 '신세계 극장' 이라는 주제로 금빛 사슴을 따라 상상속의 크리스마스 세상으로 떠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꼬마 병정과 루돌프, 밤하늘을 달리는 선물기차가 경쾌한 캐럴과 함께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간 김에 선물로 살게 있나 둘러본 명품 매장은 여전히 화려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연말을 맞아 매장내부 장식에도 공을 들였다고 하는데 본점의 본관과 신관을 잇는 연결 통로를 크리므사스 마켓 거리로 꾸미고 선물 상점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롯데백화점 야경 My Dearest Wish
롯데백화점의 올해 주제는 My Dearest Wish (마이 디어리스트 위시) 입니다.
명동의 맞은편인 소공애비뉴를 방문하면 롯데백화점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1월 3일부터 연말까지 일몰에 맞춰 점등을 개시해 오후 10시 30분까지 불을 밝힙니다.
본관 정문 입구에는 '레터하우스'를 연출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이외에도 현대백화점도 지난 1일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동화 '해리의 꿈의상점'을 테마로 유럽의 작은 공방들이 모여 있는 골목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매년 크리스마스 인증샷 성지로 주목받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에 'H 빌리지'를 설치해서 약 1,000평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을을 구현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대형백화점 3사의 야경을 보니 연말분위기가 물씬 더 나는 것 같습니다.
올해도 약 40여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마무리 잘 하시어 유종의미를 거두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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