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8. 07:59ㆍ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유럽한달 신혼여행의 출발도시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독일의 수도 베를린으로 이동합니다.
베를린은 독일의 수도이지만, 독일을 대표하는 선진도시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베를린은 과거 사회주의 동독의 모습과 서독의 모습을 한 도시에 볼 수 있고,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는 도시로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저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루프트한자 LH186 편을 타고 베를린으로 향했습니다.
루프트한자 셀프 체크인 및 백드랍
루프트한자는 독일 최대 항공사 답게 프랑크푸르트 공항여기저기 편리하게 셀프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LH186 편을 타고 프랑크푸르트 FRA에서 베를린 BER 공항까지는 약 1시간 1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제 유럽의 공항들도 점점 체크인 카운터에 지상조업을 하는 직원분들 대신 셀프체크인 키오스크를 통해서 스스로 보딩패스와 수하물 태그를 발급받아 직접 수하물에 부착 후 스스로 보내는 서비스로 변했습니다.
수하물이 잘 실린후에는 이메일로 해당 수하물의 영수증까지 바로 시스템을 통해 받아볼 수 있어서 정말 편리 했습니다.
물론 이날 딜레이가 되었는데, 딜레이 내용과 게이트 변경등의 내용도 실시간으로 이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 면세점
프랑크푸르트 공항 면세점은 독일 특성을 잘 보여주듯이 깔끔하고 특히 자동차 전시가 많았습니다.
구찌와 에르메스 등 명품 매장들도 입점해 있었는데, 이 명품 매장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제선 승객들만 이용할 수 있는 게이트에 위치하고 있어서 독일 국내선을 이용한 저는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 면세점 내에는 흡연자를 위한 스모킹 존도 별도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가 탑승할 LH186 편이 딜레이되어 면세구역내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이 때 먹은 피자를 마지막으로 약 3주뒤인 나폴리 도착때까지는 피자를 먹지 않았습니다.
루프트한자 LH186 탑승후기
프랑크푸르트에서 베를린까지가는 LH186 편은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운항되었습니다.
70분의 짧은 비행이기에 기내식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고, 물과 초콜릿 정도만 제공됩니다.
좌석은 3-3 배열로 좌석 앞뒤 간격은 저비용 항공사에 비해 생각보다 넓은 편이었습니다.
베를린 공항에서 시내이동
저는 베를린 쿠담쪽에 숙소를 예약했는데, 쿠담까지 한번에 가는 대중교통이 없었습니다.
마침 시간도 늦었고, 우버도 약 33유로 정도의 요금이었어서 베를린공항에서 우버를 타고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우버맵을 보면 터미널1 Arrival 2에서 대기하라고 위치가 나오므로, 우버를 호출하고 해당 장소에서 기사님을 기다리면 됩니다. 기사님이 친절하게 짐도 트렁크에 모두 싣어주셨습니다.
베를린 공항에서 쿠담까지는 차로 약 4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오늘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베를린으로 이동할 때 탔던 루프트한자 LH186 편 탑승후기와 함께 프랑크푸르트 공항 면세점소개, 그리고 베를린공항에서 시내까지 우버를 타고 이동한 후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음 여행기는 베를린 쿠담거리에 있는 할리우드 미디어 호텔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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