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르모 노 마피아 메모리얼 - No Mafia Memorial 방문후기

2024. 11. 9. 09:16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보통 이탈리아 남부 특히 시칠리아를 여행한다고 하면, 위험하지 않냐는 질문을 받게됩니다.

그것은 바로 세계 3대 조직 중 하나인 마피아의 본고장이 바로 이 시칠리아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팔레르모에 있는 노 마피아 박물관 'No Mafia Memorial' 을 방문하여 시칠리아 마피아의 역사와 슬픈 이야기들을 함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팔레르모 노 마피아 메모리얼 :

 

 

No Mafia Memorial · Via Vittorio Emanuele, 353, 90134 Palermo PA, 이탈리아

★★★★★ · 박물관

www.google.co.kr

 

 

노 마피아 메모리얼
노 마피아 메모리얼
기부를 받는 곳
No Mafia
No Mafia Memorial
No Mafia Memorial
마이크 팔라조또
마피아로 인해 고통을 겪은 시민들
마피아와 유착관계 시스템

 

 

 

 

 

 

 

 

 

노 마피아 메모리얼 No Mafia Memorial

 

 

팔레르모의 '노 마피아 메모리얼'은 마피아에 맞서는 시칠리아의 용감한 입장을 기리는 박물관입니다.

시칠리아의 팔레르모는 이탈리아 마피아, 즉 코사 노스트라(Cosa Nostra)의 탄생지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평판은 조직 범죄 집단이 위협, 폭력, 지역 사회에 대한 영향력을 통해 권력을 장악하면서 한 세기가 넘는 동안 시칠리아의 역사를 물들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수십 년 동안 팔레르모는 주민, 활동가,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마피아의 영향력에 맞서 싸우는 저항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노 마피아 메모리얼은 조직 범죄에 맞서 싸우고 고통을 겪은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시칠리아 마피아의 간략한 역사

 

 

마피아의 뿌리는 시칠리아 시골 지역이 경제적 어려움과 약한 정부 통제에 직면했던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부유한 지주들은 지역의 '보호자'를 고용하여 결국 강압과 충성을 통해 권력을 장악한 비밀 범죄 집단을 형성했습다.

Cosa Nostra 또는 "우리의 것"으로 알려진 이 가족은 빠르게 확장되어 기업, 정치, 심지어 법 집행까지 통제했습니다.

 

 

20세기에 마피아 세력은 특히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재건 기간 동안 국제 범죄 네트워크와 유대 관계를 구축하면서 성장했습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법 집행 기관이 마피아 활동을 단속하고 악명 높은 재판으로 이어지면서 폭력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판사 지오반니 팔코네(Giovanni Falcone)와 파올로 보르셀리노(Paolo Borsellino) 같은 핵심 인물들은 정의를 위한 투쟁에서 목숨을 잃었고 용기와 희생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노 마피아 흔적
마피아 시대의 흔적들
갱단 마피아
지오반니 팔코네
약에도 손을 댔던 마피아
약의 흔적들

 

 

 

 

 

 

 

 

 

 

노 마피아 메모리얼의 역사적 의의

 

 

팔레르모 중심부에 위치한 '노 마피아 메모리얼'은 조직범죄로 가득 찬 시칠리아의 격동의 역사를 통해 가슴 아픈 여정을 제공합니다. 마피아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이 박물관은 멀티미디어 전시물, 개인 이야기, 역사적 문서를 활용하여 마피아 폭력의 파괴적인 영향과 저항한 사람들의 회복력을 전달합니다. 방문객들은 팔레르모의 악명 높은 "마피아 전쟁", 반마피아 운동가들의 삶, 조직 범죄를 해체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박물관이 아닌 시칠리아인의 회복력과 용기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마피아에 대한 낭만적이고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시각에 도전하고 대신 개인과 공동체에 가해지는 고통을 보여줍니다.

팔레르모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_'노 마피아 메모리얼'은 시칠리아의 어려운 과거와 정의와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탐구를 조명하는 필수적인 장소입니다.

 

 

 

 

 

 

나가는길
No mafia 에코백
나갈 때 기부금을 받는다
마피아 앞치마

 

 

 

 

 

 

 

 

 

 

노 마피아 박물관은 따로 입장료는 없이 무료로 돌아볼 수 있지만, 퇴장할 때 도네이션 즉 기부금을 받고 있습니다. 

약간은 안내면 뻘쭘해지는 상황을 직원들이 만들기도 합니다.

저는 이 기념관이 없어지지 않고 잘 운영되길 바라는 자발적인 마음으로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고 나왔습니다.

 

 

시칠리아와 팔레르모의 마피아에 대해서, 그리고 마피아에 의해 피해를 입고 공포와 두려움에 떨어야 했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이 곳 노 마피아 메모리얼을 방문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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