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동전을 던져야 하는 로마 트레비분수 | 트레비분수에서 동전 던지는 법

2025. 3. 12. 03:15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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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로마 관광지는 바로 트레비분수입니다.

트레비분수는 별도의 입장료를 받지 않고도 관광객들이 던지는 동전으로만 매년 엄청난 수익을 내고있는 로마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한곳입니다.

 

 

오늘은 왜 트레비분수에 가면 꼭 동전을 던져야 하는지와 동전 던지는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트레비분수 가는길
그림과 잡화를 파는 길거리 상인
대마초 가게
늘 붐비는 트레비분수
웅장한 트레비분수
흐린날 트레비분수

 

 

 

 

 

 

 

트레비분수 동전을 던지는 이유

 

트레비 분수를 처음 방문했던시기는 2006년 11월 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동전을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올 수 있다는 전설을 믿고 동전을 던졌습니다.

거짓말처럼 2007년 7월 약 8개월만에 다시 로마의 트레비 분수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2024년 1월 신혼여행으로 세번째 로마를 찾게 되었고 다시 트레비 분수로 돌아왔습니다. 

 

트레비분수는 1732년 공모전에 당선된 니콜라 살비의 작품으로 1762년 완성되었습니다.

폴리 궁전의 벽면을 이용해 바로크 양식으로 조각된 분수입니다. 

트레비분수 중앙에는 두 마리의 해마가 끄는 조개마차를 타고 있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있고 양쪽으로는 반인반어인 트리톤이 조화를 이루어 역동적인 모습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이 조각을 한 개의 원석으로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멋진 트레비 분수 조각상
단독 인증샷 찍기 어려운 트레비 분수

 

 

 

트레비분수 영상

 

 

 

친절하게 다른 여행객 사진 찍어주는 단짝
웅장한 트레비분수

 

 

 

 

 

 

 

 

 

트레비분수 동전 던지는 법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을 던질 때 오른손에 동전을 쥐고 왼쪽 어깨 너머로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어야 이루어진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습니다. 던지는 동전의 갯수에 따라서 의미도 다르다고 합니다. 

 

동전을 하나만 던지면 로마에 돌아올 수 있고, 

동전을 두개를 전디면 평생의 연인을 만날 수 있다고..

 

간절히 원하는 소원이 있다면 동전 세 개를 한꺼번에 던지라고 합니다.

 

지난 2024년 트레비 분수에서 건져 올린 동전은 무려 160만 유로로 우리돈 23억이 넘었습니다. 

트레비 분수대의 동전은 자선사업에 사용된다고 하니, 기분좋은 마음으로 동전을 던지고 와도 될 듯 합니다.

 

 

 

 

 

트레비 분수대 좌측면

 

 

 

 

 

 

 

 

 

오늘은 꼭 동전을 던져야 하는 트레비 분수의 동전 던지기 이야기와 함께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 던지는 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트레비 분수의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로마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트레비 분수대 유료화와 정해진 시간대에 제한된 인원만 접근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멋진 트레비 분수 인증샷을 찍으려면 아무도 없는 새벽시간 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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