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서 항체 형성 - 미국 바이오회사 모더나 떡상

2020. 5. 19. 21:18기타

미국의 바이오회사인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결과 참가자 모두에게서 항체가 만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임상 시험을 더 거쳐야 합니다.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증시와 세계증시는 크게 올랐습니다.

미국의 모더나는 참가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25, 100, 250㎍씩 4주 간격을 두고 2차례 투여했는데

 

가장 적은 용량 25㎍을 투여한 그룹에서는 감염됐다가 회복한 사람과 비슷한 수준의 항체가 형성됐고,

 

100㎍을 투여한 그룹에서는 감염됐다 회복한 사람을 능가하는 수준의 항체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8명의 시험 참가자에게는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까지 만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 측은 조만간 600명을 대상으로 2상 시험에 들어가고

 

7월에는 수천 명을 대상으로 3상 시험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이 순조롭다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에는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코로나 백신 기대감에 3.85%, 4월 이후 가장 큰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백신 개발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치열한 가운데 현재 인체를 대상으로

 

시험에 들어간 백신 후보 물질은 8개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상 참가자 전원 항체 형성”…코로나19 백신 청신호?

이런 가운데 미국의 한 제약사가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결과 참가자 모두에게서 항체가 만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임상 시험을 더 거쳐야 합니다만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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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모더나의 발표는 적은 인원을 대상으로 엄격히 통제된 실험실에서 얻은

 

1상시험 결과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대규모 임상 등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해야 하는 등 완전한 백신 개발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겁니다.

모더나는 이달초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2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고

 

7월에는 대규모 임상 3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임상시험이 최종 성공한다면 내년 6월 이전에 백신이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모더나 측은 밝혔습니다.

 

 

과연 코로나19 백신이 미국 바이오회사 모더나에 의해 순조롭게 개발될 것인지, 

 

아니면 그냥 머니게임에 의한 주가급등 해프닝으로 끝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백신이 안나올수도 있다고 비관적인 전망을 밝힌것도 주목되네요

 

 

美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서 항체 형성”

[앵커] 미국의 바이오회사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임상시험이 성공할 경우 백신은 내년에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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