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8. 08:31ㆍ문화생활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그제에 이어 오늘도 영화 리뷰를 하려 합니다.
역시 2020년도 작품인 유아인 주연의 소리도 없이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반전과 대비 기법으로 영화가 주고자하는 메세지를 주로 전달한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유아인과 유재명 배우 그리고 문승아 아역배우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유아인 배우는 살아 있다에 이어 또다시 삭발을 하고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유아인 배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데, 그 이유는 바로 극중에서
말을 하지 못하는 캐릭터의 태인 역할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유아인 배우는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처음으로 대사를 한마디로 안해봤다면서
외워야 할 대사가 없어서 촬영에는 매우 편하게 임했다고 합니다.
담보와 비슷한 듯 다른 두 남자와 어린 여자아이 한명의 유괴범 설정입니다.
구도와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내용은 많이 다릅니다.
주인공인 유아인과 유재명배우는 낮에는 시장에서 계란을 팔지만 본업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조직폭력배들이 살인을 저지르고 나면 그 시시을 수습해 주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겉으로 보기에는 사람이 많은 시장에서 떳떳한 장사를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음지에서 조직폭력배와 협업하여 시신을 매장하는 어두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주 배경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시골마을 인데, 이런 아름다운 풍경에서
어두운 일을 하기에 풍경과 배경이 주는 역설도 영화를 보는 하나의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이 영화에서도 불편한 이야기가 하나 나오는데, 바로 아이들 인신매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전문업자가 아이들을 유괴하고 관리하며 팔아넘기는 장면은 설정이지만 참 안타까웠습니다.
이 영화는 관객수 40만명으로 크게 흥행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아래는 네이버영화에서 가져온 소리도 없이의 줄거리입니다.
범죄 조직의 하청을 받아 근면성실하고 전문적으로 시체 수습을 하며 살아가는 ‘태인’과 ‘창복’.
어느 날 단골이었던 범죄 조직의 실장 ‘용석’에게 부탁을 받고 유괴된 11살 아이 ‘초희’를 억지로 떠맡게 된다.
그런데 다음 날 다시 아이를 돌려주려던 두 사람 앞에 '용석'이 시체로 나타나고,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유아인이라는 이름값을 생각하면 조금은 아쉬운 성적에 아쉬운 영화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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