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8. 07:32ㆍ맛집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여행의 둘째날이자 마지막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이불속에서 주식시세 좀 보다가
천천히 일어나서 게으른 체크아웃을 합니다.
마침 떠나는날 비가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체크아웃 후 미리 예약해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여수에 와서 맛난 음식을 먹을 생각에 넘 설렜는데요
점심에는 특선으로 꼬막비빔밥과 흑염소 육회비빔밥도 판매하시더라구요
이곳은 11시 30분에 오픈이라 오픈시간 맞춰서 방문했는데 22시까지 영업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라스트오더는 밤 9시입니다.
가게 앞에 메뉴판이 있어서 보고 무엇을 먹을지 선택해서 들어갔는습니다.
흑염소 떡갈비랑 토종닭 마늘구이가 보자마자 너무 맛나보여서 바로 이 걸로 먹기로 정했습니다.
꼬맙비빔밥이랑 능이버섯닭장도 너무 맛나보였지만 이건 다음기회로 남겨두기로 했어요
여수 한정식 맛집 안녕홍매화는 홀도 있지만 대부분 방으로 이루어진 식당이었습니다.
룸이 무려 16개나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각종 모임이나 가족들 외식장소로도 좋을 듯 합니다.)
준비된 방으로 들어가니 미리 기본상이 차려져 있는데 여기에 반찬들이 더 나왔습니다.
장아찌는 전통 장독대에서 발효해서 직접만드셨다고 해서 그런지 더욱 맛있었습니다.
저는 네이버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네이버 예약시 더덕구이 또는 치킨가스를 주신다고 합니다.
반찬들이 하나같이 다들 얼마나 싱싱하던지 튀김하고 토마토가 같이 나와서 궁합이 더 잘맞는것 같아요
여수 한정식 맛집 안녕홍매화의 대표메뉴격인 흑염소 떡갈비를 주문하니 흑염소의 효능이 나와있더라구요
안녕, 홍매화 밥상에는 발효과정을 거쳐 만드는 우리 몸에 좋은 웰빙 밑반찬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5월 가정의달 감사이벤트를 하고 계시는데, 후식이 포함된 흑염소 떡갈비4인 정식런치세트를
108,000원에서 18,000원 할인된 9만원에 판매하고 계셨습니다.
점심에 4인 가시는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금새 초벌된 흑염소 떡갈비가 나옵니다.
대야에 담긴 숯이 정말 신기한게 열기는 느껴지는데 생각보다 떡갈비가 타지도 않고 은은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네이버 예약으로 받은 더덕구이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불에 올려 먹어도 맛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한 점 먹어보고 바로 몇점 불에 올려봤는데요
떡갈비와 마찬가지로 양념이 있음에도 타지 않고 먹기 딱 좋게 잘 구워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떡갈비는 생각보다 양이 많았음에도 먹다보니 어느새 거의 다 먹었을 정도로 참 맛있었습니다.
떡갈비를 다 먹을즈음 기가 막힌 타이밍에 토종닭 마늘구이 반마리가 나왔습니다.
토종닭구이도 떡갈비와 마찬가지로 초벌이 되어 나와서 먹기에 아주아주 편했습니다.
토종닭구이는 마늘구이를 해서 그런지 더 담백했어요!
저희는 3층 옥상 주차장에 주차했기에 나갈 때 프론트에서 차번호 알려주시면
4시간까지 주차 무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수 한정식 맛집 안녕홍매화 인근에 여수 디오션CC와 경도CC 등 골프장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여수 예울마루등 골프치고나서 오시거나 저처럼 여행왔다가 들러보시면 완전 만족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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