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9. 13:57ㆍ문화생활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어제 생일에 대전에서 잠시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마침 제가 응원하는
SK와이번스 아니 SSG 랜더스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 파크에서 경기를 갖는다고 해서
잘됐다 싶어서 처음으로 한화생명이글스 파크를 가보았습니다.
우선 1994년부터 약 27년간 야구를 본 야구팬의 한 사람으로써 한화의 마지막 우승이
1999년으로 2000년대 들어서 21년이 지났는데 우승이 없다는것이 안타깝네요.
(이 부분에선 LG와 롯데도 그런것으로 알고 있는데 팬분들과 구단들을 응원합니다.)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는 새 구장답게 깔끔하게 단장 되어 있었습니다.
SSG 랜더스 구단버스앞에 신세계 마크를 보니 용진이형이 생각나며 괜히 든든해집니다.
티켓링크를 통해 미리 예매해둔 티켓을 인증하고 입장합니다.
아직 좌석에서 음식물 취식은 불가능하고 관중도 30%만 입장인데다가
육성응원 금지라서 그동안의 야구장을 방문했던 느낌과는 많이 다른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예전 SK와이번스일때 인천문학경기장에서 SK와이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를 직관하러 간 적이 있는데
10:0으로 지고 있던 8회에도 전 관중이 일어나 최!강!한!화! 를 외치는걸 보며
괜히 보살팬이며 찐팬이라는 말이 나온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기는 연장에서 아쉽게 SSG 랜더스가 한화이글스에 역전패 했지만 즐거웠던 원정응원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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