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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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특별 데이투어] 3탄 - 에콰도르 키토 “코토팍시화산” ,"킬로투아화산"
적도에 위치한 에콰도르에 있는 '코토팍시' 화산은 휴화산이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이지만, 2천미터 이상의 아주 높은 산은 별로 없고, 낮은 산 위주로 분포되어 있기에 고산병을 겪을 일도 전혀 없다. 내가 살면서 처음으로 '고산병이란게 이렇구나...' '고산병 걸리면 정말 괴롭고 힘들구나...' 를 처음으로 몸소 느낀 곳이 바로 이곳 코토팍시 화산이다. 투어는 따로 현지 가이드인 "James"에게 부탁하여, 그때 당시 동행이었던 한국인 아저씨 (세무 쪽 공무원 하시다가 정년 퇴임하시고 난 후 아들딸 시집 장가보낸 후 혼자 남미를 여행하시던 멋진분!) 와 나 그리고 제임스 이렇게 셋이 했다. 먼저 도착하고 나니 고산병을 걱정하여 코카잎이 들어간 코카 차를 준다. 볼리비아 라파즈에 있는 코카 박물관..
2019.12.04 -
[남미 특별 데이투어] 2탄 -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 "모레노 빙하투어"
어느덧 차가운 얼음이 어색하지 않은 겨울이 찾아왔다. 그리고 때마침 겨울왕국 2편도 개봉했다. 눈꽃 축제와 얼음축제에 사람이 북적할 날이 빠르게 다가와버렸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얼음을 볼 일이 있을까.. 또한 빙하 위를 걷는다니~~ 이게 가능한 곳이 있다. 바로 아르헨티나의 El Calafate 란 곳에 가면 모레노 빙하투어를 통해 빙하지대 위를 걷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침 일찍 투어차량이 숙소로 여행자를 데리러 와서 차량을 타고 가면 된다. (투어가 끝나고 돌아올때도 친절하게 숙소 앞까지 데려다 준다) 도착하면 이렇게 생긴 배를 타고 빙하 섬으로 들어간다 ! 원래 투어비용은 20만원을 상회한다고 들었고, 출발 전부터 충분히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여 "당연히 무조건 투어 해야지" 라는 마음을 ..
201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