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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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주 Rothenburg 로텐부르크 여행기 2편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어제에 이어 로텐부르크 여행기가 이어집니다. 약간은 흐렸고 한적했던 중세마을 로텐부르크를 혼자 산책하며 여기저기 다녀서 여행하기도 좋았고 혼자 생각에 잠겨 이것저것 생각하기도 좋았습니다. 플뢴라인은 코볼첼러 문(1360년경)과 지버스 탑(1385년경)으로 가는 갈림길 위 그림 같은 중세 도시의 모습을 간직한 로텐부르크의 관광명소입니다. 플뢰라인을 지나 성벽을 따라 나오면 성곽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성벽길이 나옵니다. 사방이 잘 보존된 중세 도시 성벽(14세기)과 수많은 탑과 문, 2.5킬로미터에 이르는 방어용 회랑을 걸으며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한적한 성곽길을 걸으며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참 차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헨젤과 그레텔이 살 것만 같은, 멀리서 보면 ..
2021.03.05 -
뮌헨 여행기 - BMW 박물관, 올림피아 타워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독일의 자랑이자 자동차계의 명품인 BMW의 역사를 볼 수 있는 BMW 박물관을 보기위해 BMW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뮌헨은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녹지가 많아서 참 좋은 인상을 받은 도시였습니다. BMW 박물관 표지판에 일본어와 중국어 표기는 되어 있는데 한국어만 없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BMW는 처음에는 비행기용 엔진을 만드는 회사로 출범했으며 1923년에 첫 이륜차를 만들고 자동차를 처음 만든 것은 1929년으로 2016년 창립 100주년을 맞은 역사깊은 기업입니다. BMW는 약자이고, 독일어로는 Bayerische Motoren Werke (바이에리셰 모토렌 베어케)라고 발음한다고 합니다. 가끔 미국영화에서도 나오듯이 북미에서의 BMW의 별명은 비머 (B..
202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