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데로 올 인클루시브 가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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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여행기 - 쿠바5일차] 바라데로 : 캐리비안 바다, 카리브해 바다, 캐리비안 비치, 카리브해 비치, 카리브해 휴양지
쿠바에서의 5일째, 그리고 바라데로에서의 두번째 날 오늘은 할일도 계획도 아무것도 없다. 그저 휴양지에서 한량처럼 음악듣고 책보고 수영하다가 누워서 졸리면 잠이드는 편안한 여행이다. 3달 여행이지만 거의 대부분이 도시의 관광지 위주이기에, 널널하게 일정을 짠다고 해도 무언가 해야할 것이 있다는 것과 이렇게 무계획은 엄연히 다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하루 제대로 한량 놀이 해보고자 한다. 우선 그래도 내일 하바나로 돌아가야하니 1층 여행자 센터에 가서 내일 하바나 가는 버스표는 예매한다. 하바나 까지 가는 버스는 아침에 숙소앞에 와서 정차하기 때문에 편하게 하바나까지 돌아갈 수 있었다. 리조트와 바닷가로 아침 산책을 나갔다가 슬슬 아침을 먹으러 간다. 밥을 먹고 방에서 바다를 우두커니 바라보면서 아무 생..
2020.02.09 -
[중남미여행기 - 쿠바4일차] 바라데로 : 올드카택시, 꼴렉띠보 택시,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카리브해 휴양지, 캐리비안 바다
숙소 캐나다 아저씨를 통해 미리 예약해 둔 콜렉보 택시를 타고 바라데로로 이동하는날이다. 일찍이 체크아웃을 하고방에서 짐을 싸서 나와 거실에 앉아 있는데,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차가 오지 않는다. 그래서 잠시 방에 들어가서 누워 있으려 했더니, 깐깐한 캐나다 아저씨가 방에서 다시 나오라고 한다. (이미 체크아웃했으니 나와 있으라고 하는 것 같다.) 조금 기다리니 꼴렉띠보 택시가 도착했다. 나 이전에 프랑스 부부가 타고 있었고, 나를 태운후 한명을 더 태워서 바라데로로 바로 간다고 한다. 약 1시간 30분정도 달리면 바라데로 리조트까지 데려다준다. 차는 아무리 오래 되었지만 내부에는 없을 거 없이 구색은 다 갖추고 있었다. 라 아바나 시를 벗어날때 내려서 면허증을 제시하고 저렇게 검사를 받아야 통과할 수 ..
2020.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