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른트너 거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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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링 여행기 - 빈 국립 오페라 극장, 호프부르크 왕궁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비엔나를 여행하다보면 '링'을 따라 여행한다는 표현을 자주 하는데요 링은 반지를 뜻하는 말로 여행 안내서에서 쓰여 있는 링은 도로의 이름으로 이해하면 되는데요 서울의 예를 들면 예전에 4대문 안쪽만 서울이었듯이 비엔나도 링 도로 안쪽만 수도 빈이었기 때문에 유적지들이 링 안쪽에 많이 모여 있다고 합니다. 비엔나 여행기를 쓰며 간단히 오스트리아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현재의 오스트리아의 근원은 우리가 세계사 시간에 많이 배웠던 합스부르크 왕가 시대로 올라갑니다. 당시 오스트리아는 신성 로마 제국에 속해 17, 18세기 유럽의 주요 강대국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다가 1804년 나폴레옹이 프랑스 황제로 즉위하여 프랑스 제1제국 성립을 선포하자 이에 대항하여 황제 프란츠 2세가 오..
2021.03.31 -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기 - 성 슈테판 대성당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의 상징이자 거점이라 할 수 있는 성 슈테판 대성당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때 여행하며 느꼈던 설움이 이 사진에도 잘 느껴지는데 지금은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다고합니다. 성 슈테판 대성당은 약 137m의 높이에 달하는 곳으로 천재 음악가인 모자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치러진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12세기 중반 로마네스트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을 1359년 그 이름도 유명한 합스부르크 왕가가 고딕 양식으로 증축하여 두가지 양식이 어우러진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회관의 23만개의 타일 지붕이 관광객의 시선을 압도하고 성당 내부에는 다양한 제단과 또한 유명한 지하 묘지 카타콤과 비엔나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두개의 탑이 자리하고 있어 빈..
202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