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라 역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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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여행기 2일차(2편) - 세계 7대 불가사의 페트라, 알 카즈네, 페트라 고대 왕가의 무덤
고대유적도시 페트라의 알 카즈네를 지나 조금만 오면 왕가의 무덤이 보인다. 역시 붉은 사암으로 되어있는 벽들 사이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그안에 무덤을 만들었다. 멀리서 보기에도 그 규모가 대단하고 웅장했다. 전망도 좋을거 같아서 천천히 올라가 보았다. 페트라는 이 지역에 정착하여 시리아까지 확장된 상업제국의 토대를 수립한 유목민족인 나바테아 아랍인들에 의하여 BC 6세기경에 최초로 세워진 곳이다. 셀레우코스의 안티고누스 왕, 로마의 폼페이 황제 및 헤롯 대왕이 페트라를 자기 제국의 지배 하에 두려는 시도를 연이어 했음에도 불구하고, 페트라는 로마에 점령당하게 된 AD 100년경까지 거의 나바테아인들이 장악하고 있었다. 구 로마 제국이 콘스탄티노플을 비롯한 동방으로 눈길을 옮긴 비잔틴 시대에 페트라에는 여전..
2020.06.25 -
요르단 여행기 2일차(1편) - 세계 7대 불가사의 페트라, 알 카즈네, 암만에서 페트라 버스이동
첫날밤 요르단대학교에 다니는 친구들과 즐거운 밤을 보내고 두째날 아침 이번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이자 세계7대불가사의중 하나인 페트라를 보러 떠났습니다. 1박2일동안 다녀오기에 짐은 숙소에 두고, 필요한 짐만 간단히 챙겨서 나왔어요 버스터미널까지는 택시를 탔는데 영어가 안통해서 간신히 터미널까지 왔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저 같은 외국인 관광객이 몇명 있었네요! 버스표는 편도 10 디나르 (약 17,000원)이고, 왕복으로 발권하였습니다. 암만에서 페트라까지 소요시간은 약 4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사막길을 따라 달리다가 휴계소에서 한번 들러 쉬었다가 총 4시간정도 지나서 오전 10시30분쯤 세계7대 불가사의 페트라 관광센터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내리자마자 숙소를 구해야 했는데, 근처에는 아무리 봐도 숙소..
202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