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기 - 페루 12일차] 푸노 1일차 : 우로스섬 투어예약, 푸노 시내관광
이른 아침 일어나 'Eco packers 호스텔' 체크아웃을 하고 6일간 정들었던 쿠스코를 떠난다. 몇일간 인사하고 지내던 스태프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쿠스코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08시 쿠스코를 출발해 14:30에 푸노에 도착하는, 약 6.5시간 걸리는 여정이었기에 고지대의 페루 평원을 보다가, 잠들었다가 다시 사색에 잠기다가를 반복하며 여유롭게 뿌노로 향한다. 7시간을 달려서 티티카카 호수를 끼고 있는 작은도시 뿌노의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면 버스터미널 내에 작은 여행사가 있는데, 이곳에서 우로스섬 투어를 예약하면 된다. 반나절 투어의 가격은 20~30sol로 약 3~4시간 진행되고 12시면 반나절투어가 종료된다. 내가 머무르는 숙소 이름을 알려주고, 내일 아침에 픽업을 온다는 확정을 받은 뒤 택시를 타고..
2020.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