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푸에르토 이과수 폭포 - 세계 3대 폭포 여행

2021. 12. 16. 07:22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도 세계 3대 폭포중 가장 규모가 큰 이과수 폭포 여행기 입니다.

 

어제 설명드린대로 이과수 폭포는 그 뮤모가 워낙 크다보니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두 나라에 걸쳐서

 

자리잡고 있는데 아르헨티나 지역이 85%, 브라질 지역이 15% 정도 됩니다.

 

 

오늘은 브라질 쪽에서 바라보는 이과수 폭포 사진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세계 3개 폭포는 이과수폭포, 나이아가라 폭포, 빅토리아 폭포 입니다.)



 

 

 

포스 두 이구아수 Foz do Iguacu 는 브라질을 방문하는 수많은 여행자들이 빼놓지 않고 가는 곳으로

 

탄성과 놀라움을 자아내게 만드는 곳이다. 포스 두 이구아수는 브라질 쪽에서 이과수 폭포를 가기 위해

 

거치는 관문 도시입니다. 밀림에 둘러싸여 대지 위를 흐르던 이구아수 강은 돌연

 

거대한 물방울을 내뿜더니 엄청난 소리와 함께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대규모의 폭포를 형성합니다.

 


300여 개의 크고 작은 폭포는 1억 2천만 년 전에도 존재하여 원주민 사이에선 성스러운곳으로 추앙받았고,

 

16세기가 돼서야 서양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198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브라질 쪽 17만헥타르와 아르헨티나 쪽 22만헥타아르에 걸쳐 이구아수 국립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거대하고 웅장한 폭포들에 둘러싸여 산책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이곳이 유일한데요!

 

포스 두 이구아수의 입장료는 성인기준 버스포함 57.3 헤알이었습니다.

 

 

 

 

호텔 다스 카타라타스 Hotel das Cataratas앞의 트릴랴 다스 카타라타스역 Estacao Trilha das Cataratas에 

 

내려서 폭포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 됩니다. 아르헨티나의 이구아수 국립공원은 공원내에서 기차를 타고

 

이동한 반면,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는 공원 전용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요

 

2층 버스는 터미널에서 2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돌아올때는 종점에서 터미널까지 바로 가면 됩니다.

 


첫번째 정류장인 트릴랴 다스 카타라타스역에 내이면 호텔 바로 앞으로 이어진 1.2km의 산책로는 

 

전망대까지 가는동안 멀리서 폭포를 바라볼 수 있게 돼 있으며 숲을 지날 때마다 멀리서 새로운 폭포가 

 

보이는데 그와 동시에 여행자의 손도 카메라 셔터를 누르느라 정신없이 바빠집니다.

 

이곳에도 역시 너구리과의 동물 쿠아치 Quati 가 사람들에게 다가와 먹을 것을 내놓으라며 

 

가방을 만지고 다리에 매달리기도 하는데 화가 나면 거칠어져 할퀴거나 물기도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멀리서만 보이던 폭포가 점점 가까워지면 폭포 위로 철제 다리가 나타납니다.

 

다리의 끝까지 가면 어느새 폭포가 코앞으로 다가와 있고,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엄청난 물에 흠뻑 젖어버리고 마는데요~!

 

우비를 입어도 많이 젖을 수 있으니 처음부터 어느정도 각오하고 가는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악마의 목구멍 발코니 Devil's Throat Balcony 앞에는 폭포와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여행자들로 붐벼서 제대로 사진을 찍기가 조금은 힘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좌측의 전망대 위에 올라가면 더 좋은 뷰로 악마의 목구멍을 볼 수 있습니다.

 

운이 좋게 이 날 무지개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세계 3대 폭포중 하나인 이과수 폭포의 브라질 쪽 모습을 구경시켜 드렸습니다.

 

다른 이과수 폭포 여행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포스 두 이구아수 - 세계3대 폭포 이과수폭포 브라질 이과수 폭포

푸에르토 이구아수 - 세계3대 폭포 이과수 국립공원 여행기 2편 - 이과수 폭포 낮은 산책로, 높은 산책로, 이과수 폭포 보트투어, 고아티

푸에르토 이구아수 - 세계3대 폭포 이과수 국립공원 여행기 1편 - 이과수 폭포 악마의 목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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