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 가볼만한 곳 여행지 추천 - 2편

2021. 12. 23. 08:54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남미의 뉴욕이라고 불리우는 브라질의 최대 경제도시인 

 

상파울루의 가본만한 여행지 추천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상 벤투 성당

 

 

 

 

상 벤투 성당 Mosteiro de Sao Bento은 차분한 분위기의 성당으로 1922년 완공되었습니다.

 

내부 벽면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벽화와 6,000개의 관을 갖고 있는 파이프 오르간이 유명한데,

 

일요일 10시에는 미사가 진행되며 아름다운 그레고리안 성가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고요하면서 위엄 있는 분위기가 이곳 상 파울루 시민들인 파울리스타누들의 신앙심을 느끼게 해줍니다.

 


상 벤투 성당에서 얼마 남지 않은 여행을 무사히 끝마치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리고

 

나와서 길을 걷는데 얼마 가지 않아 아주 반갑고 익숙한 국기와 마주치게 되는데

 

바로 태극기였습니다. 어떤 건물의 창문에 몇개국 국기를 걸어놓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태극기였는데

 

태극기를 보자 괜히 상 파울루에 더 정감이 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2. 시립극장 Theatro Municipal

 

 

 

시립극장 Theatro Municipal 은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시립 극장은 상 파울루의 자랑거리입니다.

 

건물 외관을 감상하고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무료 가이드 투어를 진행하면 좋다고 하는데

 

하루에 3번 12시, 오후2시, 오후 3시에 있다고 하는데 시간이 어긋나 내부는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

 

극장을 등지고 조금만 더 가면 상파울루 시민들의 안식처인 헤푸블리카 광장이 나옵니다.

 

 

3. 헤푸블리카 광장

 

 

녹음이 짙게 우거진 헤푸블리카 광장은 상 파울루 시민 뿐만 아니라 여행자들에게도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내어주는 공원입니다.

 

일요일 09시부터 17시까지에는 노천 시장이 들어서 여러 수공예품과 그림, 옷, 자수정 원석을 이용한 

 

장신구 등을 팔아 평일보다 더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남미의 뉴욕으로 불리우고 브라질 최대 경제도시인 상파울루 여행기는 내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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