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19. 01:14ㆍ관광업이야기(항공+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국내 양대 민항사중 하나인 아시아나항공의 2022년도 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유류할증료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유류할증료
유류할증료는 1990년 걸프전쟁의 영향으로 해운업에서 먼저 도입된 제도입니다.
항공 유류할증료 유가가 일정금액을 상회하여 기본운임으로 담보되지 못하는 연료유류비를 충당하기 위해서
항공사가 유가변동에 따라 운임에 일정액을 추가로 부과하는 항공요금의 일종으로 YQ TAX로 통상 표기합니다.
항공사 입장에서는 타 산업에 비해 외생변수인 연료유류비 비중이 높은 구조 하에서 최근처럼 유가 급등 시
증가한 유류비 부담을 적절하게 소비자에게 분담시켜 운송원가 상승 부담을 상쇄할 수 있는 장치인 셈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하방경직성을 띤 운임의 특성을 고려할 때 유가하락 시 소비자의 부담을
탄력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아시아나 항공의 2022년 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알아볼까요~?
아시아나항공 2022년 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정보
한국 출발 국제선 유류할증료 (단위 : 원, 편도 기준)
서울출발 주요 노선 | 22.01월 |
후쿠오카, 옌지, 창춘, 옌청, 옌타이, 다롄, 웨이하이, 칭다오, 미야자키 | 11,800원 |
오사카, 나고야, 도쿄, 오키나와, 센다이, 삿포로, 상하이, 베이징, 톈진, 난징, 하얼빈, 항저우, 창사, 타이베이, 타이중 | 16,600원 |
시안, 광저우, 충칭, 선전, 구이린, 청두, 홍콩, 울란바타르, 가오슝 | 22,500원 |
클라크필드, 마닐라, 하노이, 다낭, 세부, 사이판, 하이커우 | 28,400원 |
호찌민, 프놈펜, 방콕, 팔라우, 괌, 푸꾸옥, 나트랑 | 33,200원 |
푸껫, 싱가포르, 알마티 | 37,900원 |
자카르타, 타슈켄트 | 43,800원 |
이스탄불, 호놀룰루 | 54,500원 |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시드니, 프랑크푸르트, 파리, 런던, 로마, 베네치아, 바르셀로나 | 64,000원 |
2. 부과대상 : 마일리지 항공권을 포함한 모든 유/무상 항공권
3. 면제대상 : 좌석을 점유하지 않는 만 2세 미만의 유아 (Infant)
4. 발권 적용일 : 2022년 1월 1일 ~ 2022년 1월 31일 (발권일 기준)
※ 편도운임 적용 기준이며, 유가에 따라 유류할증료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유류할증료는 1개월 단위로 사전 고지되며, 탑승일과 관계없이 발권일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 구매 후 탑승시점에 유류할증료가 인상되어도 차액을 징수하지 않으며 인하되어도 환급하지 않습니다.
전달 기준 국제유가의 안정으로 인해 2022년 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소폭 하향되었습니다.
한동안 지속적으로 오르기만 하던 유가가 일단 한풀 꺽였는데,
인플레로 모든 물가가 치솟고 있어서 다음달인 2월에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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