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도 패키지 여행 상품 코스 - 잔타르만타르,나하르가르성, 암베르성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도 이번주 내내 여행기에 나온 북인도 3박5일 패키지 상품의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는 시간으로

 

오늘 소개해 드릴 인도 패키지 여행지는 잔타르만타르,나하르가르성, 암베르성 야경입니다.

 

 

1. 잔타르만타르

 

 

 

자이푸르의 잔타르 만타르(The Jantar Mantar)는 18세기 초에 세운 천문대 유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습니다. 20여 개로 구성된 주요 관측기구가 땅에 고정되어 있는데요

 

잔타르 만타르는 대개 고유한 특성을 지닌 유명한 관측기구 가운데 대표적인 석조 건축물입니다.

 

눈으로 천체를 관찰할 수 있게 설계되어 건축방식과 관측기구를 재현하는 데 몇 가지 혁신을 이룩하였습니다.

 

이는 인도 역사에 길이 남을 천문대 가운데 가장 중요한 종합체이자 보존이 가장 잘된 유산이기도 합니다.

 

 

잔타르 만타르는 무굴 제국 말기에 학문을 사랑한 군주가 있던 궁정에서 보유한 천문학 기술과

 

우주론의 개념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잔타르 만타르 천문대는 다양한 과학 문명을 받아들임으로써 당시

 

널리 퍼진 사회의 관행을 우주론과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도시 규모, 시간 통제, 천문학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예측 능력을 상징하며 정치, 과학, 종교의 필요성을 조화롭게 구현한 대표적 사례이기도 합니다.

 

 

2. 나하르가르성

 

 

 

나하르가르성은 일몰을 보기에 좋은 자이푸르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지어졌습니다. 

 

17세기 자이싱 2세는 라자스탄 주에 핑크시티 자이푸르를 건설했고, 1734년 나하르가르성을 건설했습니다.

 

나하르가르성은 현지인들에게 호랑이의 성(Tiger Fort)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고 합니다.

 

나하르가르 요새는 외부의 침입에 대비하여 도시방어용으로 건축되었으며

 

다른 왕국으로부터 단 한 번의 공격도 받은 일이 없다고 합니다.

 

 

3. 암베르성

 

 

 

 

암베르성은 자이푸르 시내에서 11km 정도 떨어져있고 델리의 레드포트, 아그라의 아그라포트와 함께

 

인도의 3대 성으로 꼽히며, 201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암베르 성은 카츠와하 왕조 시대에 지어진 성으로 18세기 스와이자이싱 왕에 의해 완공되었는데요

 

 

힌두와 이슬람 양식이 조화를 이루며 사암과 대리석을 이용해 견고하게 지어진 암베르성은 바위산 중턱에

 

요새처럼 웅장하게 서 있습니다. 반면 성 내부는 화려한 모자이크와 벽화가 가득하고,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등은 오늘날까지도 잘 보존 되어 있습니다.

성으로 들어오는 문은 2개가 있는데 왼쪽 문은 일반 서민들이 출입했던 문이고, 오른쪽 문은 코끼리를 타고

 

들어오는 문으로 예전에는 왕과 왕의 가족들만 이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음주에 마저 북인도 패키지 여행기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