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도 패키지 여행 상품 코스 - 찬드바오리우물, 하와마할, 헤나체험

2022. 1. 20. 08:34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북인도 3박5일 패키지 상품의 여행코스는 찬드바오리우물, 하와마할

그리고 헤나체험 입니다.

1. 찬드바오리우물

 

 



찬드 바오리 입구에는 2010년 인도 고고학 연구소에서 설치한 안내 간판이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이 계단식 우물은 8~9세기 이곳 아바네리 지역을 통치했던 니쿰바 왕조의 찬다 왕에 의해 건설되었습니다.

깊이가 19.5m나 되는 사각형 계단식 우물로, 입구가 북쪽에 있습니다. 우물 북쪽에는 왕의 숙소 겸 공연장이 있고,

동서남쪽으로 계단이 있어 그 계단을 통해 우물로 내려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찬드 바오리는 우물로 사용되었을 뿐 아니라, 왕과 백성이 소통하는 공간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그러한 사실은 나중에 우물 북쪽에 만들어진 작은 궁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왕궁은 5층으로 되어 있으며, 전면에 발코니와 테라스가 있는 전형적인 힌두 양식입니다.

찬드 바오리는 구자라트주 파탄(Patan)에 있는 계단식 우물 라니키밥과 함께 인도에서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2. 하와마할



하와마할

 


하와마할(Hawa Mahal)은 자이푸르 시내에 위치한 왕궁 건물로 바람의 궁전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1799년 당시 자이푸르의 마하라자였던 사와이 프라타프 싱이 당시 '바람의 궁전'이라고 불리었던

준주누의 케트리 마할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밖에서 안을 볼 수는 없지만 안에서 밖을 볼 수 있는 독특한 테라스형 구조로 되어있는데 이는 당시

외부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왕실 여인들 때문입니다. 5층의 붉은색 벽돌로 이루어져있으며 900여 개의

격자형 창문으로 외장을 장식했는데, 이는 라자푸트 양식과 이슬람 양식이 조화된 형태입니다.

 


자이푸르의 랜드마크인 아름다운 붉은 핑크빛 사암 궁전인 하와마할은년 왕녀들이 주민들 몰래 주변 경치를

감상하기 위한 용도로 지어졌습니다. 왕녀들은 정교한 격자 무늬로 장식 된 953개의 '자코라'로 불리는

작은 창문을 통해 밖을 구경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이 창문들은 환풍구로도 이용되어 더운 여름에도 선선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서 하와 마할을 '바람의 궁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각각의 창문에는 하얀 석회로

칠을 해 장식을 했고 창문마다 아치형의 돌출 발코니가 벌집처럼 건물 정면을 촘촘하게 채우고 있습니다.


따뜻한 색감의 궁전에 황금빛 햇살이 물드는 광경이 가장 아름다워서 해질 무렵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인도 헤나체험




사실 문신이라고 하긴 조금은 민망한 귀여운 오리 문신을 해주셨습니다.

원하는 취향을 묻지도 않고 초 스피드로 거의 1분만에 그렸는데 한 2주 정도 지속력이 유지되는

신기한 인도 헤나 문신 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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