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5. 07:22ㆍ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어제 루브르 박물관 사전예약 하는 방법과 대표작인 승리의 여신과 모나리자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2편으로 루브르 박물관의 다른 작품과 함께 대표작인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과
밀로의 비너스 조각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은 외젠 들라크루아가 프랑스 7월 혁명을 기념하기 위해 1830년에 그린 그림으로
그림 가운데 여성은 자유를 상징하며, 한 손에는 프랑스 국기를 다른 손에는 총검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들라크루아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그림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들라크루와는 민중의 봉기에 의한 혁명이나 비극적인 역사적 사건을 대담한 색채와 필치로 표현했습니다.
이런 성향 때문에 고전주의자들에게는 이단으로 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그림은 사회시간에 프랑스 혁명에 대해 배울때 누구나 한번 쯤 봤을 법한 유명한 그림입니다.
대관식은 교황이 황제의 머리에 왕관을 씌워 주며 새로운 황제가 탄생한 것을 알리는 행사인데,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은 새로운 황제인 나폴레옹은 이미 머리에 월계관을 쓰고 있고, 아내인 조세핀에게
왕관을 씌우려고하는 그림입니다. 실제 대관식에서는 교황이 왕관을 씌워 주기 전에 나폴레옹이
직접 왕관을 머리에 써버림으로써 나폴레옹은 유럽을 정복하고 스스로 황제가 되었기 때문에
자신의 권력을 것을 널리 알리고 싶었던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나폴레옹을 지지한 다비드는 나폴레옹의 업적을 아름답게 보여 주는 작품을많이 그렸다고 합니다.
다비드는 대관식 연습 때부터 실제 대관식에 참석해서 스케치를 했고 대관식에 왔던 사람들이 입었던 옷을 빌려서
그리고, 중요한 사람들은 밀랍 인형으로 만들어서 보고 그렸습니다.
사람들의 모습과 옷을 자세히 관찰하고 세밀하게 표현 하느라 스케치만 1년이 걸렸다고 전해집니다.
밀로의 비너스라고 해서 작가가 밀로인지 착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 밀로의 비너스 작품은
작가 미상이고 밀로스 섬에서 발견되었으며,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비너스) 라고 추정되기 때문에
밀로의 비너스로 부르고 있습니다.
밀로의 비너스는 기원전 BC 130~120 년경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 개인의 개성을 담은 것보다는 이상적인 얼굴과 신체의 비례, 어긋나지 않은 곡선미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명작입니다. 원래는 좌측면에서 감상하도록 조각되었다고 하며 그 위치에서
관람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비너스를 관람하는 방법입니다.
밀로의 비너스는 따로 가림막이 없어 아주 가까이서 자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오전 관광을 마치고 약 12시쯤 다시 나오니 이때부터 사람이 본격적으로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서두에 언급한대로 가급적 오전 9시반 이나 이른시간에 루브르 박물관 부터 관람하고
나머지 다른 여행코스를 잡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 관람 리뷰 2편으로 어제의 승리의 여신과 모나리자에 이어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 밀로의 비너스라는 대작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음 주 부터 명품으로 유명한 샹젤리제 거리와 메시의 입단으로 유명해진 파리생제르망 스타디움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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