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8. 07:23ㆍ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어쩌다보니 프랑스에 입국한 1/30일이 일요일 이어서 유심카드 구매가 쉽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인 번화가인 샹젤리제거리의 오렌지 Orange 매장도 문을 닫았더라구요!
참고로 프랑스에서는 담배가게 Tabac 에서 주로 유심칩을 판매하는데,
일요일에 도착한 관계로 유심카드를 첫날에 구매할 수 없어 이틑날인 월요일에 구매하러 갔습니다.
무적 나비고 카드를 이용해 루브르역에서 1호선을 타고 GeorgeV 조지5세 역에 내려서 개선문 방향으로 갑니다.
파리 지하철을 16년전에 대부분 수동으로 문을 여는 방식이었는데 이제는 자동이거나 버튼식 수동으로 바뀌어
세월의 격세지감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샹젤리제 거리 Orange 매장은 조지5세 역에서 하차하여
에뚜알 개선문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개선문 다다르기 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이폰과 갤럭시 폰을 광고 하고 있었고 저처럼 유심카드가 필요한 사람에게 심카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5일 정도밖에 머무르지 않는데 상품이 다양하지 않고 딱 하나 20기가 짜리 40유로 상품밖에
없었지만,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그냥 비싸게 해당 유심카드를 샹젤리제 거리 오렌지 매장에서 구입했습니다.
Activation 은 제가 스스로 했고, 여권을 제출하면 처리해서 패킹된 상품을 줍니다.
심카드를 교체하면 저절로 개통 문자가 오고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Orange Holiday Europe 오렌지 홀리데이 카드는 유럽 다른 나라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제가 방문하는 터키에서는 사용이 불가해서 영국이나 다른 주요 유럽 국을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다른 유럽국가 여행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예전에도 스마트폰 없이 여행해본 경험 덕분인지 첫날과 둘째날 중반까지 심카드 없이도
여행하며 예전 추억을 잠시나마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오렌지 매장이 있으니 유심카드 구매시 참고하세요!
그래도 사전에 구매하고 여행을 떠나시는것을 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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